[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10일 오전 11시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전통시장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격려했다 이날 열린 상인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애환과 노고 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전경선․조옥현․박경미 의원, 시․군상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의회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마음 놓고 장사하고 돈을 벌 수 있도록 뒷바침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전통시장은 이제 시대의 부름에 맞게 변해야 한다. 차별화된 컨텐츠를 가지고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량을 함께 높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관련 기관이나 교육 기관이 많다. 이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누구보다 더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열심히 의정활동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지난 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반강진 대한노인회 장성지회장, 읍면 분회장 등 지역 어르신 다수가 참석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 기념일로 정해 지켜오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기념식에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총 24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르신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장성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체계적인 노인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장성군은 이・미용에 사용할 수 있는 ‘효도권’ 연간 사용액을 24만 원으로 증액하고, 음식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일수・수당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부터 10월 초까지 경로당에서 진행한 노인 자살 예방 프로그램‘내·안·애(愛)’를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27명을 선별하여 노인 자살 문제를 예방하고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경로당별로 5회씩 소규모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내·안·애(愛)’는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불면증을 예방하는 방법 ▲통증을 줄이는 습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웃음 체조, 발끝 부딪치기, 맨손체조 등으로 동작을 유도하여 집중도를 향상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그램 전과 후에 우울 및 불안 선별검사, 사회적지지 척도검사 등 6종(51문항)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50% 이상의 호전율을 보였으며, 참여자 모두 우울 증상이 호전되는 결과도 얻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 자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로 무안을 창극 문화예술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축제는 ▲종합창작극인 개막공연‘미래를 위한 기억’ ▲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와 연희팀의 협업 공연 ▲MZ세대 신진예술인(단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작하는 예술가들’의 8작품 ▲해외초청공연 ‘중국 경극’, ‘몽골 전통음악극’, ‘스페인 플라멩코’ ▲우리 삶을 이야기하는 폐막공연 ‘보통사람들’ 등 다양한 음악극이 열린다. 개막공연 ‘미래를 위한 기억’은 강용환 선생의 창작 정신을 이어받아 각각의 주제를 담은 옴니버스식 악, 가, 무 형태의 작품들을 창극으로 서로 연결하여 선보인다. 폐막공연 ‘보통사람들’은 일반인 참여형 음악극으로 무안군민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걸어온 삶에 대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신진예술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무안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함께 지난 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가구는 노부부가 살고 있는 집으로 보일러 열에 장판 일부가 까맣게 그을려 있고, 얼룩과 곰팡이로 벽지도 훼손이 심했지만 거동이 매우 불편한 할아버지를 할머니가 보살피느라 노후 도배장판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복지기동대원들은 도배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주변 환경 정리를 하며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 어르신은 “거동도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집을 단장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복지기동대원은 “앞으로도 관내 노후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예방활동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면서 “한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착각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도박은 학생들의 학업은 물론 친구, 가족과의 관계까지 모두 무너뜨릴 수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를 망치는 독과도 같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학생 도박 예방 사업 전담기관’을 운영하며 ▲ 학교방문을 통한 심층평가, 개인 및 집단상담 서비스 ▲ 전문기관 연계 및 지원 서비스 ▲ 학교와 교사, 학부모 대상 자문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정덕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소현 학생(목상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가치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천그린광장에서 10월 한 달간 순천 세계유산축전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체험 공간은 ▲천년의 발걸음(축전 상징존) ▲사유의 길(문화공연) ▲천년의 길(갈대전시․체험) ▲천년의 향기(힐링․명상공간) ▲천년의 흥(유산놀이터) ▲천년의 흔적(아트갤러리) ▲천년의 고요(체험공간) 등이다. 천년의 발걸음은 두 개의 오천언덕을 이용해 순천시민이 품은 세계유산을 상징하는 전시공간으로 재현했다. 첫 번째 언덕은 101개의 순천만의 보물을 담은 상징 깃발을 연출했고, 두 번째 언덕은 보물 선암사 동종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상징물을 설치했다. 사유의 길은 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 공연존으로 지역예술인 공연(10.12, 10.18)과 그림책 클래식 무대(10.19), 세계유산을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한 흥미로운 마술공연(10.25)이 펼쳐진다. 천년의 길은 순천만의 갈대를 활용한 순천갯벌 갈대 아트 전시와 순천만 갈대소리를 테마로 한 대금공연이 진행된다. 천년의 향기는 세계유산의 소리와 함께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의원, 무안2)는 지난 10월 8일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변경안은 전라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남 의대 부속병원 설립 기금지원’ 지정기부금 사업을 신설하여, 2024년도 지정기부금 모금액 10억 원과 이자 1천 6백만 원을 증액 요구한 것이다. 이날 열린 예결위에서는 전남도 의대 유치 방향 및 부속병원 설립 기금 마련 적정성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나광국 예결위원장은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기부 건수는 많이 늘었지만 총 기부액은 많이 줄었다.”며, “소액기부는 늘었지만, 고액기부자가 많이 줄었든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 분위기 확산과 실천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제12대 후반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제386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2일 순천 향림사 경내에서 '제6회 순천야생차문화산업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향림사(주지 원일), 순천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제6회 어린이 효사랑경연대회 ▲제4회 조계산권 차 역사문화 학술대회 ▲향림사 이차(茶)저차(茶)한 음률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이종수 교수(국립순천대 사학과)의 ‘한국불교에서 다선과 다례의 전승’과 김대호 상임이사(K-전통문화학술원)의 ‘향림사 차문화의 역사적 고찰’ 등 1,000년 태고총림의 차 역사문화가 다뤄진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재생의 킬러콘텐츠로써 조계산권 차 활용을 위해 김종철 박사(하동녹차연구소 실장)의 ‘하동 전통차 제다 플랫폼 및 순천 자생죽로차 성분 비교’를, 김진 박사(순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는 ‘도심 종교시설의 공유화를 통한 지역재생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토론은 서인범 교수(동국대 사학과)를 좌장으로 전미애 교수(동국대 불교학과), 김도현 박사(문화재청 전 전문의원), 김영민 교수(전남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1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3인 2개 조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파쇄 지원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대행 작업을 진행한다. 하반기 사업의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 전정가지, 두류, 특용 작물 잔재 등 파쇄가 필요한 작목이며, 파쇄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부터 4월 초까지 상반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을 운영한 결과, 농장과 들녘 약 341ha 면적에서 39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농가의 일손 부족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