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목포항구축제를 앞둔 지난 11일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목포항구축제장과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인 목포종합수산시장과 항동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와 한국소비자연맹 목포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공정행위(바가지요금∙끼워팔기)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먹깨비·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을 위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축제장 인근 먹거리 가격 인상이 예상되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도모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이날 캠페인 이후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 관광객들이 착한 가격으로 현명한 소비를 하고 돌아간 것 같다. 다시 오고 싶은 목포를 만드는데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정부의 교원정원 감축 정책에 반대하는 학부모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학부모 서명 운동은 교원정원을 감축하려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심각하게 악화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추진됐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교육부의 교원정원 감축은 교육기본법 제4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회균등 ’조항을 위반하는 것이며,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교원 정원은‘교사 1인당 학생수’를 지표로 산정되고 있으며, 이러한 지표는 지역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전남의 경우 이 기준에 따라 2023년 329명, 2024년 116명을 감축했고, 2025년에는 324명의 교사가 감축될 예정이어서 교육 현장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 교육기본법에 의거한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교원정원 감축 반대 ▲ 질높은 공교육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환경 확보 ▲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교사 확대 지원 보장 등의 요구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1, 경남 거창군에서 강진군 작천면으로 이사와 정착한 김이삭 씨. 작년 11월 넷째 요한이를 낳아 셋째 샤론에 이어 이제는 강진군에서 지급하는 육아수당을 매월 120만 원을 받는다. 김씨는 “아이 키우기가 쉽진 않으나 이렇게 현금성 지원을 받으니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2, 지난 2022년 11월 경기도 광주에서 역시 강진군 도암면으로 생활 터전을 옮긴 김매튜 씨도 올해 1월 낳은 셋째 제아와 앞서 세상에 나온 제시가 육아수당 대상이어서 한시름을 놓았다. 김씨는 “두 아이의 울음소리마저 즐거울 때가 많다”면서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강진형 육아수당이 정말 힘이 많이 된다”고 웃었다. 강진군의 육아수당 정책이 기존 거주민들을 물론 전국에서 강진으로 이사를 오게 하는 해법이 되고 있다. 전 국가적 출생률을 높이려면 강진군이 시행하는 현금성 지원 육아정책이 정답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고 있다. 강진군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 정책이 2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속적인 출생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일명 백종원 타운으로 통하는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을 위한 행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선정된 110억 원 규모의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인 ‘남도 맛 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의 스타터인 강진읍 수산동의 대대적인 변화를 위해 ‘강진읍시장 수산동 활성화 방향을 담은 설계 및 시공 절차’를 10월 안에 추진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8월 14일, 강진원 군수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및 관계자들은 강진군청에서 ‘강진읍 시장 및 오감통 활성화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가 끝나고, 백종원 대표는 사업의 주무대인 강진읍시장과 오감통을 둘러본 후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의 시작점으로 강진읍시장 수산동 활성화를 1차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본격적인 추진에 따른 세부 방향을 정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더본코리아 관계자와 만나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해 수산동 활성화 방향을 다져나갔다. 이에 따라, 첫 단계로 강진읍시장 수산동의 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오는 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간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배우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갈대로드 생태 탐험대와 어린이 생태 사랑 동화나라가 있다. 갈대로드 생태 탐험대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1,572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어린이 생태 사랑 동화나라는 어린이들이 대형 도화지에 강진만의 대표 동물들을 그리며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엄마까투리 싱어롱쇼가 진행되며, 축제기간 중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는 4회, 엄마까투리 싱어롱쇼는 2회가 진행되며 어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은 대한민국 대표 해양치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 개발한 도시 브랜드인 ‘해양치유 완도’에 대해 군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지난 11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신우철 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브랜드 네이밍은 완도군의 해양치유를 지역명과 결합한 ‘해양치유 완도’로 치유를 위해 완도를 방문하는 치유객에게 치유의 가치를 전달하고, 해양치유를 중심으로 산림, 농업, 문화 등 완도만의 다양한 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세계를 치유하는 도시로 비상하는 미래상을 담았다. 새로운 심볼은 ‘완도’, ‘글로벌’, ‘완전함’을 상징하는 원형과 ‘치유’를 상징하는 ‘쉼표’가 하나 됨을 표현했다. 이날 선포식은 ‘해양치유 완도’ 브랜드 개발 과정 설명을 시작으로 브랜드 홍보 영상 시청, ‘해양치유 완도’ 퍼즐 퍼포먼스, 미래 비전 소통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치유 완도’ 퍼즐 퍼포먼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치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주요 참석자들이 합심하여 퍼즐을 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서부권 고등학교 교사 2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어 19일에는 여수 디오션리즈트에서 동부권 고등학교 교사 10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는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 대해 학교가 최소 학업성취를 돕는 것으로, 이수 기준 미도달 과목에 대한 보충 학습을 제공해 학생이 선택한 모든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국어, 수학, 영어 교과 교사에 이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의 전반적인 운영 방법 ▲ 교과별 최소 성취 기준에 따른 진술문 작성 실습 ▲ 지도 방안 협의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의 운영이 막막하고 답답하게만 느껴졌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대상자 선정에서 지도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어 자신감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13일 조승환 홍보대사가 김동주 대한민국헌정회 운영위원회 의장, 장옥권 중국 세계일대일로 공소연맹 주석, 조기순 대한씨름협회 국제위원장, 박종만 맨발걷기운동본부 광양지회장과 함께 마동생태호수공원을 찾아 맨발 황톳길을 홍보했다고 알렸다. 마동생태호수공원의 ‘맨발 황톳길’은 맨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광양시가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도심 속 재충전 공간이다. 얼음 위 맨발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은 지난 9월 2일 개장식 후 시민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양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맨발 황톳길을 찾은 김동주 의장은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황톳길은 걷기만 해도 건강한 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잘 조성해놓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장옥권 주석은 “중국에도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황톳길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기순 국제위원장은 “초인적인 인내심을 바탕으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조승환 씨의 이름을 딴 마동생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따뜻한 품성·당당한 삶·행복한 동행이라는 비전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용 영상 2편을 만들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특색 있는 인성교육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영상 주제는 '손편지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다. 이 영상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학생들이 부모님, 지역 어르신, 친구 등에게 손편지를 통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편지에는 각자의 소중한 감정이 녹아 있다. 두 번째 영상 주제는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이다. 이 영상은 단순히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인성교육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협력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밥상머리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공동체 캠프, 지역과 연계한 다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이 어떻게 확장되고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병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2024년도 대기 및 악취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국공립 연구기관을 포함한 한국환경공단, 환경 분야 336개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항목별로 만족, 불만족으로 구분한다. 대기 분야는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해 측정분석을 위한 준비사항, 시료 채취 숙련도 등 8개 분야 검사능력을 평가한다. 악취 분야는 복합악취와 알데하이드류(4), 휘발성유기화합물(3)을 포함한 지정악취 물질 8개 항목에 대해 시료 채취와 분석능력을 평가함으로써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지원은 전남 동부권 대기 및 악취오염물질에 대해 측정·분석하고 있으며, 2018년 개청 이래 7년 연속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와 악취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최고 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박귀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은 “신뢰성 있는 측정분석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