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의회는 14일 제264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법'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시민사회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국회는'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법'을 신속히 제정할 것, ▲ 정부는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행정 기구를 설립하고, 관련 제원을 확보할 것, ▲ 정부는 시민사회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협의기구를 마련하고, 시민사회와 정부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성은 의원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법'이 제정된다면 시민사회 단체들은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공익활동의 확대와 사회적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이다. 더불어, 시민사회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민주적 절차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법 제정을 촉구 건의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각급학교 소속 공무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법제처 소속 강사들이 6시간에 걸쳐 공무원으로서 기본이 되는 법령해석 방법론 및 생활 속 법률 상식을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법제교육은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법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를 대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체육고등학교 문혜솔(2학년)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숙원이었던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동안의 대회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문 선수는 성실함과 끈기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문혜솔 선수는 ‘만년 2등’이라는 꼬리표를 떨치기 위해 피땀 어린 노력을 기울였다. 공식 훈련이 없는 휴일이나 방과 후에도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 결과 이번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3.58m로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값진 결과의 배경에는 문 선수가 묵묵히 실천해 온 독서가 있다. 그는 학교운동부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도서관 관리를 도맡을 만큼 책에 대한 애정이 깊다. 포환과 함께한 거친 훈련 뒤에는 꼭 책을 읽으며 마무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경기마다 보여준 평정심과 집중력, 끈기와 인내는 독서의 힘이다. 특히 그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추진하는 ‘나도작가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생선수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열일곱 내가 택한 운동’을 발간하기도 했다. “제2의 누군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24 하반기 문‧수해력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이번 교육은 총 25시간의 ‘문해력 지도역량 강화 연수’와 20시간의 ‘기초학력전담교사 수해력 직무 연수’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초기 문·수해력 지도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초학력전담교사가 아닌 일반 초등교원의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적극적인 기초 학력 지도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학기보다 적은 2학기의 수업일수를 고려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지도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교사가 스스로 필요한 연수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효과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해력 연수 과정은 교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 아이의 눈에서 머무르기 단계 학습 ▲ 읽기 따라잡기 접근법에 기반한 안내된 읽기·쓰기 지도 등으로 이뤄진다. 수해력 연수 과정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2023 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천그린광장에서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0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만 순천시민이 하나 되어 정원박람회 성공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발돋움한 일류 순천의 자부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24개 읍면동 화합을 주제로 한 무대행사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2부에서는 오천그린광장 메인 무대에서 제30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순천시민의 상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2관왕을 차지한 남수현 양궁 선수가 선정됐다.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대상자 중 순천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행사의 피날레로는 남진, 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28만 순천시민이 함께 즐기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30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를 통해 순천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순천의 발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저전동은 지난 11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경로당 및 어르신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 순천만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저전동 노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와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경로당 7개소에 토종닭 2마리, 떡, 과일, 쌀 등을 전달했다. 또한, 만70세 이상의 어르신 750명에게는 누룽지, 파스, 수건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국 노인의 날 행사추진위원장은 “저전동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꾸러미가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옥임 저전동 노인회장은 “노인의 날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행사추진위원회와 후원자분들께 매년 잊지 않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능 30일을 앞둔 14일 완도 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읍․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인 약산고는 지난해 졸업자가 단 7명이었지만, 수도권 대학을 비롯해 교육대, 거점 국립대 등에 합격생을 배출하며 작지만 강한 학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 배경에는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가는 학생들의 노력과 진로진학지도에 전문성을 쌓아 온 교사들이 있다. 특히 약산고 교사들은 대부분 경력 5년 이내의 저경력이지만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이수하고, 진로진학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았다. 이날 학교 방문에 참여한 김정이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8)도 “사교육을 접하기 힘든 환경 속에서도 교사들을 믿고 공부해 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이들을 든든하게 지원해 온 선생님들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약산고는 교사의 열정이 학생들의 진학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진로진학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확대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동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14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사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실과소 및 읍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보완이 필요하거나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박람회 시작 전 수정·보완하기로 했다. 김성 군수는 박람회장을 돌아보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사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독려했다. 2010년 시작 된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5일간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라는 주제로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주제관·의료기기체험관 ▲건강음식관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각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의회는 10월 14일, 제264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1월에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총 46건의 안건으로, 14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 기타안건 31건이다. 임시회 일정으로는 ▲14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5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의견청취 ▲16일, 각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논의▲17일부터 18일까지 현안사업 보고 및 의견청취▲21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 작성의 건 심사▲폐회날인 2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지방행정사무 전반을 감사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면서 “추진사업 등을 정밀 검토하고, 예산집행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구례문화예술회관과 동편제판소리전수관에서 열린 제28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는 구례 출신의 국창 송만갑 선생을 기리고 국악의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했으며, 판소리와 고법 분야로 나뉘어 열렸다. 판소리 분야에는 초등부 18명, 중등부 16명, 고등부 13명, 신인부 59명, 일반부 13명, 명창부 11명, 총 6개 부문 130명의 소리꾼이 참가했으며, 고법 분야에는 학생부 8명, 신인부 41명, 일반부 9명, 명고부 5명, 총 4개 부문 63명의 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판소리 분야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김문희(41세, 군포)씨가 수상하여 상장과 함께 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고법 분야 명고부 대상에는 이수진(38세, 부산)씨가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 3백만 원을 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인 송만갑판소리고수대회를 통해 전국의 명창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