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 발생에 맞춰 오는 17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이번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35만 7,200km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에 관한 특별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과 4D상영관에서 천문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보름달 포토존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과학교구와 브로마이드가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곡성의 청정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슈퍼문뿐만 아니라 토성과 가을철 별자리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우천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www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최근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보고회는 군민 행복 시책의 일환인 군민 행복드림팀 활동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군민이 직접 행복을 그려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맞춤형 행복 지표를 개발하고 군민 2,00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에 수립된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은 전 군민과 행복 취약계층의 행복도 향상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쌓아온 행복 데이터를 토대로 한 4개년의 분야별 행복 정책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총 32건의 신규사업을 2025년 착수 가능한 15건의 핵심 과제와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17건의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각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수립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희망도서관 야외 앞마당에서 개최된 독서정원 ‘꿈자람 책뜰’ 행사가 참가 가족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일상을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린이 가족이 참여했다. ▲독서정원 자유독서 ▲라라앙상블의 정원 음악회 ▲사이다 작가 북토크 ▲버블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독서 이벤트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볼거리와즐길 거리가 풍부해 아이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모두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야외 캠핑을 와서 책을 읽는 듯한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아이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는 이벤트들과 재미있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방현용)는 지난 11일 고달면 소재 가정마을에서 농촌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팜스테이마을로 농촌체험학습을 온 여수미평초등학교 학생 및 선생님 40여 명에게 곡성쌀로 만든 빵을 전달했다. 그리고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며 부모님과 함께 동참해 주기를 부탁했다.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은“우리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고 몸과 마음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촌체험학습 현장에서는 쌀로 만든 인절미 떡메치기와 쌀강정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을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홍보, 기념 홍보물 배부, 건강하게 잘 늙어가자는 의미인 웰에이징 포토존 촬영으로 진행되어 600여 명이 관심을 보였다. 호스피스란 존엄한 죽음을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고 육체적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나주시보건소는 올 한 해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대한노인회(나주시지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을 시행하였고, 교통약자의 경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현장 등록을 지원해 왔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죽음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조성할 수 있도록 웰다잉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작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하루 두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후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곡성의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을 무대에 생생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기차를 타고 섬진강변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 연극인 3명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곡성 지역 학생 및 주민들로 구성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지역 할머니들의 실제 삶과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섬진강 비밀 레시피'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공연의 백미로 꼽히는 것은 극 중간에 관객 모두에게 제공되는, 백세미와 흑돼지 등 곡성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도시락으로,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지역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관람객은 "관객으로서가 아니라 내가 연극에 한 몫을 담당하는 것 같은 연출방식이라 몰입감이 상당했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예술창고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희양문헌집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희양문헌집 국역 해제본 발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광양 시민과 국역 해제 사업에 참여한 김창호 교수와 연구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공연, 국역 사업 소개, 번역자와 함께하는 번역 이야기, 청중과 함께 읽는 희양문헌집,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희양문헌집은 고려시대부터 구한말 시기에 ‘희양’(광양의 예전 지명) 출신 인물들이 쓴 시문과 광양에 관계된 다른 지방 인물들이 쓴 시문을 모아 1938년 광양향교에서 발간한 향토문헌집이다. 기존에는 한문으로 쓰여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았으나 김창호 원광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와 연구원들이 희양문헌집을 한글로 번역해 ‘희양문헌집 上·下권’으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희양문헌집 上·下권’ 국역본 전문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등재돼 있으며 광양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희양문헌집은 신재 최산두 선생, 매천 황현 선생 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시민단체 및 영광 한빛원전 임원들과 원전 계속운전 관련 주민공청회 의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의제는 ▲군민에 대한 방재교육 및 대피훈련 ▲경보시스템 구축 ▲방호능력을 갖춘 대피소 설치 ▲보호장구 비축 ▲대피도로 확장 개설 등 5가지 항목이다. 특히 함평군 시민단체는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주민 보호 대책이 본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의의 결과로, 한빛원전과 함평군 시민단체는 주요 의제에 대해 협의를 마쳤으며, 10월 16일 오후 2시에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함평군은 안전을 이유로 제약된 주민의 생존권이 적절히 보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지역개발사업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전 계속원전과 관련해 지원구역을 비상계획구역에 준해 30km로 확대하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과 원자력시설자원세를 1원에서 2원으로 상향토록 지방세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4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준비에 한창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을철에 열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미아 방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어린이대축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 기간 주차․교통 대책과 유아․노약자를 위한 유모차 등 대여, 축제장 내외 쓰레기 처리, 불법 점용 노점상 단속, 축제 기간 물가관리, 의료지원반 운영, 먹거리 부스 운영 등에 대해 분야별로 추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축제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됐다. 최종 보고회에서 이귀동 권한대행은 “축제가 진행되는 4일간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기차마을 입장이 가능하고, 섬진강기차마을 내 반려동물은 출입이 금지된다는 사항을 적극 홍보하길 바란다”며, “곡성몰을 통한 기차마을 온라인 발권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곡성군은 오는 22일 축제 현장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곡성소방서와 곡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진상면 창원마을 회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취약계층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추진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왔다.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에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철거, 마을 담장 정비 등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크고 작은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이 개최된 창원마을 회관은 다목적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233㎡의 생활복지 공간으로, 향후 창원마을 주민의 편의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마을회관에서의 공동생활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창원마을, 평생을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