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일소 피해를 입은 ‘가공용(저품위과)배’ 시장격리 지원사업 예산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일소 피해란 섭씨 30도 이상 고온과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강한 햇볕에 그을려 타들어가는 증상이다. 과실이 썩고 심하면 열과(쪼개짐), 괴사로 이어진다. 농협손해보험 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 재배농가 일소 피해율은 20%수준으로 나타났다. 일소 피해율은 3개 구역 나무서 수확한 전체 과실 중 일소 피해 과실수를 따져 산정했다. 이 중에서도 나주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수출 및 무GA(무지베렐린) 계약 농가 경우엔 피해율이 최대 3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확 후 선별하지 않은 저장배는 시간이 경과 할수록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여 재배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이에 ‘가공용 배 시장격리 지원’ 사업 예산을 기존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액하고 20kg컨테이너박스 당 농가 수취 금액을 2천원에서 4천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무GA 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웅천초등학교와 시전초등학교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 시청 식품위생과와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 조로 나누어 각 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불량식품 바로 알기 ▲아침밥 챙겨 먹기 ▲영양표시 확인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식습관 개선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을 구성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지도·점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15일 여수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기념행사에서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참여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뇌사 또는 심장사에 이르렀을 때 장기 또는 인체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으로, 신장·간장·심장·췌장·췌도·소장·안구(각막) 등 이식 대기 환자에게 새 생명을 전하는 숭고한 나눔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장기기증이라고 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니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것 같아 희망등록을 신청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화합하는 유의미한 날에 장기기증의 올바른 의미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었고, 새로운 생명나눔을 위한 소중한 서약에 함께 해주신 모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진료비 및 제증명 수수료 전액 감면, 시가 관리·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26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26회째를 맞이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각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우수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남군은‘군민과 함께하는 농어촌 혁신, 해남형ESG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전국의 시민, 단체, 기업, 지자체에서 총 34건이 응모했고,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후 온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해남군이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민선8기 해남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군정에 도입, 청정환경(E)·함께하는 안전사회(S)·신뢰행정(G)’실현과 함께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ESG 비전 선포 및 10대 실천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전 부서에서 217개 분야별 ESG 과제를 발굴·추진하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이 웅천동 소재의 포레스트마트(대표 정수진)를 착한가게 67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10일 약정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기부금 후원을 약속한 업소를 말하며, 후원금은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정수진 대표는 “주민들 덕분에 우리 마트가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도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귀준 동장은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우리마을 착한가게 약정을 희망하는 점포는 시전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관내 해상 치안 강화를 위해 지휘관이 직접 땅끝파출소를 방문하여 기본업무 이행실태와 마로(만호)해역의 해상 치안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땅끝파출소 관내에 있는 마로(만호)해역은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1370ha)의 김 생산지로 지난 9월 말부터 김 채묘 작업에 돌입하여 다수의 어선이 물김 생산을 위한 어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땅끝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마로(만호) 해역 해상을 순찰하며 △ 양식장 분포 현황 △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 △ 양식장 관리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살폈다. 또한, 인명구조장비 관리 상태 및 사고 다발 구역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마로(만호) 해역은 어선들의 조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해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철저한 해상 순찰과 예방 활동을 통해 어민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4개소 16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15일부터 25일 기간 중 4회 진행된다. 또한 전문 치유농업사가 직접 진행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어르신의 사회적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농업을 더 쉽고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1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온기나눔으로 더 따뜻한 전남을 만들자!’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9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지역행사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봉사자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한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사회관계망(SNS) 구독이벤트 등으로 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을 찾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세계 최초로 섬을 조명한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홍보에 본격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5일 진남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여수시민체육대회 현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최재영 세무사가 현장에서 지역민들을 만나 세무 상담에 나섰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지난 2016년에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 재능기부 활동으로, 현재 11명의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국세 관련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상담받은 한 시민은 “자녀 결혼과 관련한 증여세 때문에 그동안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 문제로 힘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9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를 주제로 ‘2024년 여수시 공정무역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거래 방식으로, 공정한 가격 보장을 통해 생산자는 노동자의 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말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의 이해를 높이고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한 9개 단체가 참여해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정무역 퀴즈맞추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공정무역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정무역 축제를 통해 공정한 노동 조건의 보장, 아동과 환경을 존중하는 공정무역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공정무역이 일상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