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 군 추진단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취지와 방향성을 평가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군 추진단은 각 마을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23일에는 구례읍 봉동5구마을의 울타리 조성 및 꽃밭 가꾸기 사업과 간전면 수내마을의 벽화 그리기 작업을 점검하고, 24일에는 용방면 사우마을의 미니쉼터 조성과 산동면 하신마을의 태양광 조명등 설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후를 생활을 돕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매월 '어르신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요리교실은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영양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소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요리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쉽게 익히고, 스스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매일(공휴일 등 제외)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무료(유료 1,000원)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영광군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시행에 따라 9월 26일부터 무상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여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7월에는 ‘영광군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 · 면사무소에 카드발급을 신청하여야 한다. 버스 무료이용은 (유)영광교통 농어촌버스가 운행하는 노선만 가능하며 인근 지자체(고창군, 장성군, 함평군 등)에서 허가를 받고 운행하는 버스는 탑승 시 요금을 내야한다. 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이동권을 보장하여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0월부터 연말인 12월까지 3개월 동안을 상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체납금액이 9월 현재 3억여 원에 달하고 1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도 50여명에 이른다고 밝히며, 매년 늘어나고 있는 체납요금의 정리를 위하여 특별징수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장기·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급수 정지, 직권폐전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납부 안내문 발송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와 자동이체 신청을 권고하고, 고액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으로 일시납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여 성실한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급수 정지 및 직권 폐전 처분 시 서민 주거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벼멸구 피해를 입은 벼의 정부 수매가 확정됐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농식품부에 올해 유래없는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벼멸구 피해 벼를 정부에서 수매해 줄 것을 건의해 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24일 벼멸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로 확정했다. 군은 이와 더불어 21일 발생한 집중 호우시 침수된 벼에서 싹이 트는‘수발아’피해를 입은 가루쌀에 대해서도 수매 및 1등급 책정을 건의해 현재 정밀 현장조사를 실시 중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매 범위에 대한 협의를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앞서 벼멸구 방제에 선제적으로 나서 지난 24일까지 관내 전 벼 재배지에 대한 벼멸구 긴급방제를 완료했다. 군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 25일부터 식량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한 가운데 8월에는 읍면 전지역을 순회하며 벼멸구 사전예찰과 농업인 방제 교육을 빠짐없이 실시해 왔다. 특히 9월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운행하는 ‘2024 정남진장흥 통일열차’전좌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는 이번 ‘1박 2일 통일열차’는 총 384명을 태우고 강원도 고성군으로 향한다. 승객들은 광주 효천역에서 출무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차에 탑승해 정오께 정동진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일열차 내에서는 통일 인문학, 통일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1일 차에는 강원도 고성군과의 업무협약 및 통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일 차에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6.25전쟁 체험관 등 통일 체험 투어를 한 후 장흥군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통일열차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탑승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차 모집 2일 만에 마감되었다. 최연소 탑승객은 가족과 통일여행을 떠나는 10살 어린이며, 최고령 탑승자는 79세 어르신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군민회관 및 우드랜드 등에서 진행되는 ‘함께 여는 더 큰 미래, 정남진 장흥 통일주간(統一週間)’에도 많은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 장흥군 일원에서 ‘2024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크게 ▲ 체육 · 문화 · 예술 체험 부스 ▲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막식을 종목별로 간소화해 진행하고, 체험 부스도 종목별 경기장 한편에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회 출전 예산을 증액 지원하고, 도지정 종목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스포츠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대회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 체험 부스는 장흥 관내 12개 학교, 장흥실내체육관, 정남진리조트 등에 총 31개 운영된다. 드론 비행 체험, 미니유리병 테라리움, 레이저 사격 등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활동 위주로 구성돼 기대감을 높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치어리딩, 티볼, 줄넘기, 축구 등 교육부 지정 17개 종목과 씨름, 볼링, 유도, 복싱 등 전라남도지정 9개 종목 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구역 집중 안전관리에 돌입한다. 완도해경은 관내 출입통제구역으로 신항만 방파제를 선정,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4주간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완도 신항만 방파제는 지난 2019년 갯바위 낚시 중 조석 미인지로 인한 고립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깊어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이 어려우며 테트라포트와 같은 대형 구조물이 배치되어 미끄러지거나 바다로 떨어질 위험이 큰 곳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출입통제구역 출입 단속 강화 △관할 지자체와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 △인명구조장비함 보수ㆍ보강 △안내표지판 시인성 확보 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최근 연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의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국민들도 출입 통제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장흥경찰서와 연계하여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범죄로 사회적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사진을 무단 도용, 합성, 편집한 가해자 뿐만 아니라 허위 사진이나 영상물을 전달하거나 소지만 하고 있어도 가해자가 될 수 있음 알리기 위해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상담 채널 ‘디포유스’(카카오톡·인스타그램), ‘십대여성인권센터’을 통해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부터 24세)은 누구나 무료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23일 지역 내 피해 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흥읍 석동마을은 주말엔 내린 기록적인 폭우와 마을 옆 제방이 무너지면서 일대 주택, 도로, 농지 등 침수 피해가 큰 지역이다. 침수 피해 현장을 찾은 새마을가족은 일손이 모자라 치울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이웃을 대신하여 물에 젖은 장롱, 전자제품 등을 치우고 식기, 옷가지들을 세탁하는 등의 일손을 보탰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어 힘들어하는 이웃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무한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복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