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9월 2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4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하여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개별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시한 것으로 전남동부권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교장 약 38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유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고, 분절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러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학생 개별적 상황에 맞게 지원해야 한다.”며 “우리 교육위원회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제20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현장에서 축적된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사례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화재조사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키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도내 22개 소방서 60여명의 화재조사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1차 논문심사 점수가 높은 5개 소방서가 화재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사례를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외부 전문가인 대학교수 3분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관에 장성소방서, 우수 기관에는 담양소방서, 순천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장흥소방서는 석회비료 보관환경에 따른 자연발화 위험성 연구 내용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으며, 2025년 전국대외 전남 대표 경선에 참가하는 자격을 부여 받았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조사기법 연구를 통하여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화재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 상인회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대상으로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급은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 73개 점포를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카드·모바일)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며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환급 행사 점포와 환급 방법은 포스터의 QR코드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균 청계면 상인회장은 “환급 행사를 통해 목포대 후문 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홍보하려고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주민과 학생, 방문객이 어울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계면 상인회는 2024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포함해 골목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스포츠파크 실내수영장 신규 강습 프로그램 ‘아쿠아로빅 건강 체조 교실’ 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체조로써 관절보호·체중감량·유연성 향상 등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 효과가 있어 장·노년층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는 운동이다. 군은 실내수영장의 주중 주 이용 연령층인 주부·시니어층의 체육활동 증진과 수영장 강습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강좌를 개설하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매주 2회 오전 10:30부터 11:20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10일까지 전화 및 스포츠파크 실내 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하며 수강생은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강미간 스포츠산업과장은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9월 25일부터 27일 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유치원 및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 생물학습자료를 분양사업을 운영한다. 자연탐구원은 이 기간 도내 유치원과 조·중학교의 생태환경교육과 과학 학습자료 지원을 위해 부레옥잠과 금수남 등 생물 8종을 24개 학교에 분양한다. 이번 분양은 부레옥잠, 물배추, 해캄, 매발톱꽃, 튤립, 금수남, 은수남, 버프실키 등의 생물학습자료를 공급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번 분양은 전남교육청자연탐구원에서 재배하거나 사육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생태환경교육과 과학 교육과정과 연계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최영민 원장은 “생태환경교육과 과학 교육과정 중 필요한 수업자료를 학교에 적절한 시기에 지원하여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면서 생동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9월 24일 화요일 저녁, 외국인 밀집지역인 영암군 삼호읍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총 120여명(경찰 50, 협력단체 등 70)이 참여하는 대규모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삼호읍 일대 주거단지와 상가지역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들과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행사에 앞서 삼호지구대에서 주민과의 간담시 자율방범대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영암군에는 외국인 약 1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이중 86% 정도가 삼호읍에 거주하는 등 삼호읍은 전남에서 외국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치안 특성을 반영해 영암경찰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발대하고 매월 1회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반영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전남경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화,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일환으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축제,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케이(K)-컬처, 농산어촌 등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의 5대 테마를 활용한 여행 영상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 채널이 있으며, 전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9일까지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심사는 조회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결과를 합산해 평가하고, 최종 수상작은 10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500만 원, 최우수상 3명 각 300만 원, 우수상 5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5명 각 10만 원, 아차상 10명 각 5만 원 등 총 34명에게 2천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0월 2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종자관리소가 전남 쌀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재배 여건에 알맞은 6개 벼 품종을 정해 26ha에서 120톤 생산을 목표로 10월 중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확하는 6개 벼 종자(보급종 이전단계인 원종)는 지난 2월 전남도와 전남농업기술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시군 RPC 대표 등이 종자생산협의회를 개최해 새청무, 백옥찰, 바로미2, 영호진미 등을 도내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선정한 것이다. 지난 8월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등 합동점검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의 포장검사를 받은데 이어 12월 발아율, 품종순도 등에 대한 2차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하면 내년에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확대 생산해 2026년 농가에 보급종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한 전남도종자관리소는 여유 토지를 활용해 생산한 자체 증식종자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아 희망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정원진 전남도종자관리소장은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돼 혹명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이 빈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12개 읍면 모든 가정에 최첨단 마을 방송 수신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마을 방송을 집 안에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12개 읍면 이장들의 마을 방송 전달력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스피치 교육 및 방송 장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 방송은 각종 행정 안내와 재난 정보 등을 넓은 지역에 전달하는 특성상 발음과 발성, 문장의 구성 등이 명확해야 한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는 간결한 문장 구성, 정확한 발음과 성량 조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방송 장비 사용법, 고장 증상 확인 및 응급조치 방법도 함께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이장회의와 병행해 매월 진행 중이며, 발음과 발성 실습뿐 아니라 실제 방송 장비를 이용한 실습을 포함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말이 총무과장은 “매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마을 이장의 판단력과 방송 전달력이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내년에도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해 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국악 공연 찾아가는 ‘섬’ 소리 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이 보성군의 가장 큰 유인도 ‘장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전통 국악의 매력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섬’ 소리 여행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보성군 내 전통예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특히,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가야금, 대금, 사물놀이 등 전통 악기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흥겨운 익살과 해악을 담은 춤을 선보여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도 대촌마을 문정윤 이장은 “섬에 살면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국악의 매력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정말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노정이 문화관광과장은 “장도와 같은 문화소외지역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