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3기 혁신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7급 이하, 근무 경력 7년 이내의 20~30대 공직자 28명으로 구성된 혁신주니어보드의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마드에이치알 대표 김홍신 퍼실리테이션 강사를 초청해 함평군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실적인 적용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참가자들은 퍼실리테이션 특강, 조별활동, 그리고 보령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구상에 나섰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년이음공간 조성, 테마 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에 따른 학령인구 유입책 등 인구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제하고 논의하며, 함평군 미래 역량 보전과 강화를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한편, 함평군은 오는 10월 전 직원 혁신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11월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 발굴된 아이디어를 군수와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보드에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약 91억 3천만 원의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전남도 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농지에서 1천㎡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참여 농지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농지 또한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공무원 및 2023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벼 경작면적이 0.1ha(1,000㎡) 미만인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농가별 2ha 한도로 경작 규모에 따라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벼 경작 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3년도 벼 경영안정대책비를 미수령한 농지를 신청하는 농가는 해당 사항을 신청서에 기재하고 별도로 경작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 검토 후 재배면적에 따라 지급단가를 책정해 경영안정대책비를 농가별 계좌로 지급할 방침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시장과 시 공무원 상호 간 유대감 형성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화 시장이 방문한 부서는 시설관리과다. 시설관리과는 커뮤니티센터, 구봉산전망대, 음악분수, 배수펌프장, 가로등과 같은 시설물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쾌적한 여가 경관 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광양시 마스코트 매돌이 굿즈와 간식을 부서에 전달한 정 시장은 “시설관리과에서 광양시 곳곳을 밝히는 매우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잘 안다”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시민의 안위와 행복에 초점을 맞췄을 때 비로소 공무원의 존재의의가 생긴다”라며 시민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설관리과 직원들은 정인화 시장과의 단독사진 촬영, 서로 응원하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재치 있는 말로 본인을 소개한 직원들은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시장으로서 소화해야 하는 일정이 빽빽한데도 열정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권역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위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교육환경보호 업무의 이해, 심의기능 강화,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교육환경보호제도 변화 ▲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 청탁금지법령 및 청렴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권진욱 국장의 교육환경보호제도 강의는 주요 민원과 업무에 대한 질의회신, 최근 교육환경법 개정 발의안에 대해 설명해 연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위원은 “교육환경보호 제도와 금지 행위 및 시설에 대해 이해하는 유익한 연수였다.”며 “향후 심의 시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기능을 강화하고 공정성ㆍ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10월 23일까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양방향으로 종합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굿잡광양'활성화를 위해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의 최종 명칭을 '굿잡광양'으로 선정한 광양시는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번째 이벤트에 이어 일반회원(개인,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이벤트를 기획했다. 회원가입 이벤트는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에 접속해 일반회원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자동 응모된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또는 광양시의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를 알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마카롱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월 25일(금) 플랫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된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이 활성화되어 구직자들에게는 더욱 많은 구직 기회가, 기업에는 더 많은 채용 기회가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늘 10월부터 11월까지 광양중앙도서관에서 2030 청년들이 함께 모여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후 활동을 경험하는 ‘문화예술체험형’ 프로그램 ‘2030청춘讀려: 함께 읽는 리딩크루’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광양중앙도서관은 독서율이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20대와 30대의 독서율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관심사가 같다면 모르는 사람과 만나 친목을 다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 없는 일회성 모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기존에 도서관에서 운영하던 강연이나 프로그램들과 확연한 차이를 뒀다. 첫 모임은 10월 24일, ‘헤밍웨이와 커피 마시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커피를 사랑해 자신만의 레시피가 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 『파리는 날마다 축제』를 함께 읽고, 그가 즐겨 마신 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책과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11월 21일,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매일같이 달리기로 본인만의 루틴을 완성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함께 읽는다. 참여자들은 ‘러닝’의 기본자세, 호흡 등 달리기에 필요한 필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5일 관내 노유자시설 8개소를 방문하여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식용유의 발화온도는 288℃ ~ 385℃로 한번 착화되면 분말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가하여도 곧 다시 재발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기름 취급이 많은 주방 식용유 화재에는 효과가 떨어져, 2017년도부터 주방 전용 k급 소화기를 도입하게 됐다. k급 소화기는 주방 등에서 식용유 등 기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이며, 특히 요양시설과 같은 노유자시설은 상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 시 빠르게 대피하기 어려워 다수의 인명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관내 노유자시설 8곳을 방문하여 k급소화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k급 소화기 보급 대책을 통해 노유자시설의 화재예방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k급 소화기를 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치매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최근,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입주 어르신과 지역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열었다. 광주인재개발원 김미경 강사가 ‘즐기고 건강하고 표현하고’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좌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1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매극복 선도단체 4곳에선 50여 명이 참여하는 원예교실도 운영했다. 노인돌봄서비스 및 재가복지센터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추후, 치매 고위험군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각종 교구를 활용한 ‘실버 멘토링 인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며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 별내리마을이 전라남도 주관 ‘체험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범마을’에 선정됐다. ‘체험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범마을’은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백양사, 남창계곡, 장성호 등 장성의 주요 관광명소와 가까운 북하면 별내리마을은 숙박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마을 선정을 통해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 별내리마을은 기부자들에게 천문, 도예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문가 조언을 받아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숲 체험’,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등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도 추진한다. 상품 개발은 오는 12월까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에스엔에스(SNS) 인플루언서 체험단’을 통해 진행한다. 이후 장성군과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답례품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관내 가금 농가 및 전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칠면조, 오리 등 가금류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질병은 그 심각성으로 인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의무적으로 보고되는 전염병이다. 전국 가금류 사육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지역은 2003년 국내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를 겪고 있어, 이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고자 군은 지난 24일 가금농가 및 전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I 차단 방역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병원성 AI 방역 정책 방향, 발생 위험 요인, 차단 방역 방법, 임상 증상 및 유입 원인,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설치 기준 등 방역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