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목포시가 행사기간 주변 일대 도로를 통제한다. 행사 첫날인 27일 하루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갓바위터널~예술웨딩컨벤션 구간 도로가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임시주차장을 안내하고 있다. 이용가능한 주차장은 예술웨딩컨벤션과 한국섬진흥원, 달맞이 공원 주차장이다. 예술웨딩컨벤션 주차장(300대)은 27일 하루동안 이용할 수 있고, 한국섬진흥원(삼학로 88, 350대)과 달맞이공원 주차장(70대)은 27일부터 29일까지 이용가능하다. 각각의 임시주차장에서는 이용객들을 위해 12시부터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낭만22번·순환88번(문화예술회관 정류장 하차)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환경을 만들고자 부득이 교통 통제를 하게 됐다”며 “원활한 행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가 다양한 글로벌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시 쉐라톤 호텔에서 하노이 정부를 비롯해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024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5개 직할시 중 하나인 하이퐁 시를 방문해 정부 관계자와 관광간담회를 추진했다. 베트남은 무안국제공항 항로 중 가장 많은 노선을 보유한 나라로, 시의 이번 일정은 다낭을 비롯한 나트랑, 달랏, 푸꾸옥 등 베트남 노선 증가 추세에 발맞춰 무사증 여행정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다. 이날 목포 관광설명회에는 베트남 관광청, 하노이시 관광국, 한국 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베트남관광 협회,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맛의 수도 목포의 K-음식체험 관광상품 ▲근대역사문화공간 ▲다양한 해상관광 상품 ▲목포대표 축제 소개 등 베트남 관광객에게 맞춤형 여행상품을 선보여 현지 여행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4~26일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3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마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학생 자녀들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습법에 대한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 고교 유형별 고등학교 선택 및 고입 전형의 이해 ▲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대입의 이해(고교학점제)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동기 향상 방법 및 학습 코칭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진로 진학에 필요한 세부 내용이 주제별로 구성돼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학할 고교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변화된 교육 환경에 걸맞은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4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마데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5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완도소방서와 함께 공공기관 재난 대응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민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과 화재 확산 방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완도군청 1층 가족행복과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신고 및 경보 전파 ▲피난 유도 및 대피 ▲중요 문서 반출 ▲초동 조치 훈련 ▲소화기 분사 훈련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훈련 ▲사후 복구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훈련도 추진했다.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에서는 질식 소화포 사용 방법 설명 및 하부주수관창 장비를 통해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시연을 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자체 조직된 완도군청 자위소방대의 소화 활동 설비 및 기구에 대한 사용법 교육과 실습으로 훈련 효과를 높였다. 군은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역량 강화 및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2024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인·구직자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5일 에메랄드 웨딩홀에서 열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가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미화원,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했고, 사전 등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또 간접 참여한 11개 기업에는 구직자의 이력서가 전달됐다. 올해 행사에는 구직자 43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172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됐다. 11명에 대한 채용이 현장에서 즉시 확정됐고, 직·간접 기업체 지원인원 총 241명 중 188명의 채용 결과는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 밖에 관내 유관기관도 참여해 일자리사업을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즐기며 부대행사로 개최된 퍼스널컬러(맞춤형색상)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관, AR(증강현실) 취업 포토 존 등도 구직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구인기업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 혁신과 발전에 모범이 되는 기관과 민간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민선8기 해남군은 지속가능 군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군정에 도입, 청정환경(E)·함께하는 안전사회(S)·신뢰행정(G)’실현과 함께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신(新)바람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구체적으로는 ESG 비전 선포 및 10대 실천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군의 전 부서에서 217개 분야별 ESG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한편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ESG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또한, ESG 인식 개선과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ESG 액션데이 릴레이, 사랑의 걷기 행사, 주민참여형 ESG 공모사업, 착한여행 체험수기 공모전, 생활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등을 추진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25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대학 총장실에서 ‘지역민 문화 향유권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올해 6월 국가 공인 수장시설을 준공한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 귀속 유산 위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영암군 구림리 가마 요지 등 지역 유적지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됐지만, 정작 영암군민들은 이를 보려면 국립박물관이 있는 나주나 광주로 가야했다. 국가 귀속 유산 수장시설이 없고, 보존·처리 기술이 없어서 국립박물관이 있는 곳에서 보관·전시할 수밖에 없어서다. 수장시설을 갖춘 영암군은, 보존·처리 기술이 있는 국립목포대와 이날 업무협약으로 국가 귀속 유산 위임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수장 유물 보존시설 및 인력 지원 ▲역사 문화 정보 교류 ▲자문·연구·학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암군은 두 기관의 협약으로 영암군민의 지역 출토 문화재 향유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자체와 국립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숙박시설, 공동주택, 업무시설, 복합건축물 등 주요 건물의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된 피난기구다. 설치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각기 고리를 걸고 잠근 뒤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줄을 아래 바닥으로 떨어트린 뒤 가슴높이까지 안전벨트를 착용해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하면 된다. 여수소방서장은“완강기는 투숙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이다”라며“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함평아카데미’가 아홉 번째 특별한 강연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조선시대와 한국사를 연구하며 다양한 저술 활동을 해온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25일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렸으며, 함평군의 중‧고등학생과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병주 교수는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속 통치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리더십의 본질과 그들이 남긴 교훈을 풀어냈다. 특히 조선시대 왕과 신하들의 관계, 위기 속에서 리더십이 지혜롭게 발휘된 사례 등을 바탕으로 오늘날 사회와 조직에서 필요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신 교수는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길잡이가 된다”며 “우리는 역사 속 통치자들의 지혜와 결단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해 군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진정한 리더는 단순한 지시나 회유를 통한 강요가 아니라 진정한 소통으로 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 농산물의 세계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의 ‘농업(유통)클러스터 협의체’를 ‘K-HC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추진단은 수출 농산물 육성, 유망 품목 발굴, 수출 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 등 생산과 유통 전반에 걸쳐 논의하며, 함평 농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정상진 월야농협장을 단장으로 하고 전문농업인 및 유통·가공업체 대표들을 주축으로 한 농업전문가 집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전략을 구상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현재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등지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해 함평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현지 유통업체 J&I와 30만 달러, PT MIRE IMDOUTAMA와 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총 70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수출 MOU를 맺는 성과를 올렸다.더불어, 캄보디아 유통업체 Sreymom과 샤인머스캣 5톤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눈에 띄는 수출 성과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