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보성읍민회가 주관한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은 보성읍민회 주관으로 1천여 명의 읍민이 함께한 한마당 행복 잔치로서 식전공연, 퍼포먼스, 기념식, 어울림마당,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남녀노소가 참여한 가운데 읍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봉화 점화 퍼포먼스가 흥겨운 흥과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 출신 각설이, 가수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과 향토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균 보성읍민회장은“올해 14회를 맞는 보성읍민의 날이 읍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보성읍이 보성군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민의 날’은 격년제로 개최되며, 보성읍은 보성군의 행정중심지로 8천 5백여 명의 읍민이 화합하며 보성의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3층 식품가공실에서 청년 및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영업주를 대상으로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신규 먹거리 레시피 개발·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로 지역축제의 매력을 높이고 남도음식거리인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음식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보성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서 꼬막이 제철인 11월~2월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제철 외에도 태백산맥 꼬막 거리가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특색있는 신메뉴 개발·전수에 중점을 뒀다. 6개 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현, GS그룹 사내 식당 총괄매니저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 보성녹차, 보성녹돈, 보성쪽파 등을 활용한 ▲파송송 녹돈까스, ▲녹돈 불고기 떡볶이, ▲녹돈 불고기 부리토, ▲녹차 디저트 등의 신메뉴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개발·전수된 메뉴를 ‘2024년 제20회 벌교꼬막축제’와 ‘2025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 기간에 유자 비타민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노래교실 동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국적인 규모의 노래자랑 대회가 개최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11월 7일 예선을 거쳐 8일 본선 및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전국노래교실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노래 실력, 하모니, 무대 태도(매너), 관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우편, 방문,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유자 비타민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를 통해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올해 12월부터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고흥군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8,0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2,000건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디지털 고흥 문화대전’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멀티미디어 제작, 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2026년 12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군의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구축돼 우주항공 중심도시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고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 고흥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발생 비상 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흥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여 ▲비상대응반(신고·대피·대응·구호반) 임무 수행 ▲민원실 비상벨 작동 ▲웨어러블 캠 녹음 및 녹화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이 직무 스트레스와 위험에 자주 노출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품격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도 비상대응반을 구축하고 오는 10월 11일까지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원 최일선 지역인 읍면까지 빈틈없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흥양홀에서 위기가구의 정확한 문제 파악과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10개 기관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민관협력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구원 모두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가구와 고부갈등 및 경제적 문제로 이혼 위기에 처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진행,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점검 및 노후 전등 교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혼 위기의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고흥군 가족센터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고부갈등, 부부 문제, 자녀들의 언어·놀이치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기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간 복지정보를 공유하여 가구별 위기를 해소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로 위기 상황에 있는 분들을 찾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꼭 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지적 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과역면 연등1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6개 지구 14,573필지를 지적 재조사 완료했으며, 2023년도 풍양면 고옥1지구 등 6개 지구와 2024년도 풍양면 매곡2지구 등 11개 사업지구 총 9,916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드론 영상을 통한 측량자료 확보, 경계 결정 및 조정금 산정 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적 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 재조사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은 군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옛 철길 미평공원과 여수중앙병원 일원에서 ‘담배연기 없는 여수시 만들기’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평공원 인근 여수중앙병원 앞 구간에서의 흡연 근절을 위해 미평동 주민 주도로 기획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구간은 흡연 입원환자와 보행자의 갈등이 자주 빚어지는 곳으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법정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구역은 제재가 불가해 병원 부지 경계선 흡연행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수중앙병원 측은 입원환자들에게 외부 주차장에 마련된 흡연실 이용을 권고하고 있으나 잘 이행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미평동 주민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여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 폐해에 대해 알리고 보행로 주변의 담배꽁초를 수거했으며, 여수중앙병원에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시행한 금연 캠페인이라 매우 뜻깊다”며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흡연자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동행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오비맥주 순천지점이 보건소를 방문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고승운 지점장과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금이 전달됐다. 후원금은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에 전달되어 좋은 식단 개선사업, 식품위생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승운 지점장은 “우리나라 대표 식도락 관광지인 여수의 음식 문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순천지점은 2016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 여수시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립이순신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色(색)의 정원: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차를 진행했다. 강연은 ▲색채 인문학 ▲색채의 이해 ▲색채 과학자와 예술가 ▲색채 심리 ▲한국의 전통색 등 다양한 색에 담긴 이야기와 색이 통과해 온 시간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색채 인문학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준희 원장과 국내에서 손꼽히는 색채전문가 문은배 교수를 초빙하여 색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 우리 색의 뿌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장 탐방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프랑스 색채 화가 앙리 마티스의 전시를 관람하고, 향일암에서 자연과 전통색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