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올해 가을철 및 내년 봄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인력을 모집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사람 중 산불감시와 진화 특성상 근무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 모집 대상이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44명과 산불감시원 57명의 총 101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산불 전문예방진대화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시청 산림소득과에, 산불감시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까지 서류심사와 직무수행력 평가(개별면접) 등의 과정을 거친다. 선발된 이들은 산불 예방 계도 활동, 산불감시, 산불 진화 활동(야간산불 포함)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로 채용 시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기상 여건 등에 따라 근무 기간이 조정 가능) 근무하게 되며, 산불감시원으로 채용된 사람은 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교육 공간이 광양에 새롭게 들어섰다.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터(제작자)가 된 농업인들이 본인이 경작한 농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19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창농미디어센터’ 준공식이 2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등 각계 인사 50여 명 등은 이날 준공식에 참석해 농업인을 위한 미디어 교육 및 홍보물 제작 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하며 광양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창농미디어센터는 서천변 광양시농업기술센터(기술보급과)와 장미공원 주변에 자리한 연면적 352.24㎡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체험농장 운영·농특산물 홍보·농업인 소통 공간으로 창농실을 배치하고 2층은 미디어교육실과 미디어창작실(촬영・편집실)을 조성해 공간을 구분했다. 시설 내부에는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을 위해 카메라, 프롬프터, 액션캠, 편집용 PC 등 쓰임새가 다양한 장비들을 갖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9월 26일,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평가하는 2024년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보급사업 평가회에서는 함평군에서 진행한 48개 사업 18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실적,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농업인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2년간 20억 원이 투입된 콩 자립형 융복합 조성사업단지 등 4개소의 기술보급사업 현장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농기계 자율주행 첨단 디지털 기술 시연회가 열려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함평군은 2025년부터 본격적인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적용 농기계의 확대 보급을 통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당면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한다“며 ”시대 변화에 맞춘 기술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이번엔 김이다! 해남군이 큰 화제를 모은 고구마송, 배추송에 이어 김송을 제작해 해남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 해남김 노래는 땅끝마을 해남김을 주제로,“맛있는 해남김”이 반복되는 중독성있는 가사와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특히 군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에 맞춘 단체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공직자들은 영상 촬영을 위해 한달여간의 맹연습 끝에 해남김의 맛을 담아낸 깜찍한 안무로 표현해 냈다. 해남군은 해남ESG송을 비롯해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해남어때송, 고향사랑기부제와 청렴정책 등 주요 정책을 노래로 담은 CM송을 제작해 왔다. 특히 고구마송과 배추송은 해남 특산물 홍보에 활용해 화제를 모으며, 출연 직원이‘배추맨’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해남 김송은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도 CM송을 각종 축제, 행사, 공연, 농산물 판촉행사 등에도 널리 활용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김 노래는 누구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10월 한 달 소·염소의 하반기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2017년 이후 4월과 10월 연 2회 의무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번 하반기 일제 접종은 전국의 소·염소 70,600 마리가 대상이다. 소 10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이상인 농가는 1 부터 14일 농장주가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그 이하의 규모의 농가는 영암군에서 수의사를 파견해 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백신접종 완료 농가는 반드시 해당 읍면 또는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등록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암군은 올바른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이후 무작위로 농가와 개체를 선정해 항체양성률을 조사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달 농가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처분을 내린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을 철저해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안심 귀가 팔찌 등의 실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가정으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위치 추적 장치로, 현재까지 62대가 보급되어 사용 중이며 10월부터 89대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자주 입는 옷, 가방, 모자 등에 부착되어 이름,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등록된 개인별 고유번호를 통해 배회 발견 시 조속한 신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회, 실종 위험이 큰 치매 환자가 신속히 가정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토요일과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는 주삼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가능하며,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현장까지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제공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일 운영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총 88기종 162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6일 초등학교 3 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섬이와 떠나는 아름다운 섬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의 섬의 역사, 섬마을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해 여수 부터 고흥 간 연륙교를 따라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등의 섬 문화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또한 섬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 줍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0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만끽하고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9/27 부터 29일 군서면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개최한 수상공연 콘텐츠 ‘달빛을 품고, 영암을 누비다’가 1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3일 동안 상대포역사공원에서는 박경하, 박강수의 달빛 포크송,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달빛 뮤지컬 갈라쇼, 가수 박혜원의 달빛 콘서트, 구림마을 달빛 야행 등이 열려 가을 밤 영암군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감상한 관람객들은 가을밤 운치 있는 상대포공원에서 캠핑 의자와 빈백 등에 앉아 편안하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분위기였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진행했고, 영암의 관광문화자원 중 하나인 상대포역사공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관람객에게 매력 있는 장소로 각인했다는 평가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영암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수준 높은 공연을 결합해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8회 문화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 행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의 향기를 가득 담은 축제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민요・난타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고고장구, 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줌바댄스, 방송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수채화 전시회, 먹거리 장터, 농수산물 시장, 불꽃놀이, 경품추첨, 프리마켓,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정창선 위원장은 “길고 긴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이 가을에 개최되는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