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가족이 통하고, 이웃이 통하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500여 명의 다문화 가족 및 계절근로자 등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성군 가족센터가 주최 주관했으며,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함께 마련됐다. 필리핀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예쁜언니들’의 댄스공연,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보성군에 거주하는 16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화려한 국기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축제는 보성군 가족센터 박미선 센터장의 개회 선언, 표창 수여, 응원 메시지,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부, 부부, 멘토 부분으로 나눠 수여됐으며, 효부상에는 김서현 씨, 행복 부부상에는 박재남·사노유꼬 부부, 멘토상에는 이미선 씨가 보성군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이 함께 글로벌 문화를 접하고, 배우며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국의 전통 음식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6~29일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관내 기업의 농식품 판촉과 함께 다양한 해남 농식품을 전시 홍보했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LA한인축제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동포들 뿐만 아니라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 시민들도 대거 방문하면서 그 어느해보다 축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해남군은 관내‘이웅식품’과‘해남에다녀왔습니다’ 2개 업체가 참여해 참기름과 들기름, 된장, 고추장 등 한국의 전통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농식품을 선보였다. 또한 해남군 대표 쇼핑몰인 해남미소의 다양한 농식품을 전시 홍보해 해남푸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한국의 맛을 느끼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룬 교민과 외국인들로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해남 농식품도 땅끝해남의 청정 맛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군과 참여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상담과 마켓시장을 둘러보며 우리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진출 및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남군은 앞으로 군과 수출협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9월 28일 오후 4시 순천만생태문화원에서 개최된 전남미술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라남도 미술대전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미술제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비롯해 미술협회, 예술인 등 7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60주년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퍼포먼스, 기념촬영, 작품관람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더 자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역의 미술인을 조명하는 문화예술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회 또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의회에서 개최된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서지역의 당면과제 보고 및 안건심의가 진행됐으며,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토의와 함께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시설 공사와 관련된 소규모 공유수면 매립의 간이해역 이용협의 제도를 개선하는 “공유수면 관련 법령 개정 건의문”과, 생태계 및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확대 촉구 건의문”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김강헌 의장은 협의회에서 채택된 안건에 대해서는 영광군의회 차원에서도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도서지역으로 구성된 지방의회 간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며, 도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계 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확립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 임자민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섬 민어축제’운영수익금 260만 원을 ‘임자사랑! 희망나눔!’ 모금운동에 기탁했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여름 무더위 속 지역특산물 홍보와 향토음식점 운영으로 얻은 값진 성과물이 지역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고스란히 쓰여지게 된 것이다.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결성으로 시작된 ‘임자사랑! 희망나눔!’ 모금운동은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현재까지 자체 모금액 7,000만 원을 달성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일 이어지는 뜻깊은 성금으로 지역 내 곳곳이 아름답게 변화하고 있음에 큰 감동을 느끼며,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지역 농업계고교 학생들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원예고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도내 농업계고 9개교 학생 74명이 참가해 교육부 장관상 1개, 금상 5개, 은상 9개, 동상 10개 등 총 25명이 입상해 전남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전공 경진 분야에서는 식물자원(금1, 은2, 동3), 동물자원(금1, 동2), 식품가공(금1, 동1), 농업기계(은2, 동2), 농산물유통(장관상1, 은1), 조경산림자원(금2, 은2)이 수상했다. 실무경진 분야에서는 제과제빵(은1)이 입상했으며, 과제이수발표 분야에서도 경영(공동)과제 1팀(2명, 동1), 농산물마케팅(동1), FFK골든벨(은1)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한국농어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래원예고등학교, (사)한국농업교육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해 열렸으며,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838명의 학생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성료했다.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 등 총 2천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총 1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지난 25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 박정현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틀간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는 육상은 여수시, 순천시, 영광군에서 게이트볼은 영광군, 배드민턴(여자), 축구, 론볼(여자)은 목포시, 탁구는 순천시, 보치아, 론볼(남자)은 여수시, 바둑은 보성군, 파크골프는 무안군, 신안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지인 완도군은 배구, 배드민턴(남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합 종목에서 다트는 보성군, 줄넘기는 순천시, 줄다리기는 나주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길었던 폭염이 가고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기다리던 가을이 왔다. 순천시는 10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가을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은 가족과 함께 순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유산, 시간이 쌓은 흔적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세계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자연유산인 순천갯벌, 또 그 두 유산이 가진 탁월한 가치를 오천그린광장으로 확산시켜 많은 사람들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10월 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기념식이 개최되며, 중·고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을 배우고, 직접 느끼고, 알릴 수 있는 ‘혜움 세계유산학교’, 선암사 및 순천만습지 투어, 세계유산의 인문학적 가치를 찾아 명사와 함께하는 현장 동행 토크 콘서트, 순천갯벌의 가을 철새 탐조 프로그램 ‘10월의 철새를 찾아서’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조선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천 생태물길 복원 사업 공사로 10월 4일부터 나주고등학교에서 농협 나주시지부 건물 구간 천변도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남내교 등 7곳 교량 재가설 공사로 인한 조치로 임시인도(차도)교 개통과 우회도로 안내를 통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량 공사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한다. 시에 따르면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은 나주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나주천의 수질 및 생태복원을 통한 관광 명소화, 100년 빈도 홍수량 확보, 치수기능 강화를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주관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차집관로 정비’, 행정안전부 주관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3개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된다. 2022년 12월 착공식을 했으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37억원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나주천 3.36km구간 ‘수생태복원’, ‘여울형 어도 및 어류 서식처 복원’, ‘징검다리 산책로 조성’ 등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연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장기간 지방세를 체납해 온 조은프라자의 파산 경매를 통해 30억 4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조은프라자는 순천시 중심부 연향동에 위치한 건물로, 수년간 지방세가 누적된 상태로 25년간 방치되며 지역경제와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시는 체납세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법인의 파산 절차 진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재단 채권 분석, 판례 검토,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30억 4000만원의 체납액을 회수하며 장기적인 고질체납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체납 해결로 조은프라자가 순천시의 중요한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고질적인 체납 문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