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8일까지 이틀간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남도 장애인 정보화 축제 및 정보화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남도 장애인 정보화 축제 및 정보화 경진대회는 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정보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고, 정보 격차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원이·서미화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황영택 전남도 장애인정보화협회장을 비롯해 경진대회 참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화 경진대회는 일반부, 시각부, 학생부로 진행됐다. 일반부에선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이병주(문서작성 분야), 은광학교 김명준(스마트폰 정보검색 분야), 전남장애인정보화협회 윤기중(pc조립 분야)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시각부에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이은희 씨(문서작성 분야) 금상을 수상했으며, 학생부에선 순천팔마고등학교 문준석(문서작성), 함평영화학교 김현성(스마트폰 정보검색)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위원회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치안 서비스 협업 ▲과학 치안 관련 사업추진 협력 ▲대학과 연계한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개발과 양 기관 활동에 대한 활발한 홍보 지원이다. 협약서엔 자치경찰제도 관련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인적 교류 등 세부 사항도 명시했다. 협약은 3년간 효력이 유지되고, 한쪽의 별도 의사 표시가 없으면 동일한 조건으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정순관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 전남’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각 분야에서 저변을 넓히고 발전하는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나주시청에서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개발 및 실증’ 기획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70kV급 신송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70kV급 신송전 시스템은 기존의 송·배전망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압 기준이다. 기존 154kV 송전망과 22.9kV 배전망은 각각 100MW이상의 대용량 전력 송전과 20MW이하의 소규모 전력 배전에 적합하다. 자주 사용되는 중간 전력 용량의 송·배전에서는 비효율이 발생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40MW 부터 100MW 수준의 전력 송전에는 70kV급 신송전 체계가 가장 바람직하다. 예를들어 30년간 60MW의 전력을 10km 거리에 송전할 경우, 70kV급의 총비용은 199억 원으로 154kV의 244억 원과 22.9kV의 227억 원보다 경제적이다. 전남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의 개발과 기술 안정성 검증을 실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 문명의 대표 유산이자 국보인 ‘나주 신촌리 금동관’을 주제로 나주시 반남면 주민들이 축제를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반남 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2024 나주 금동관 출토 기념문화제’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한왕관기념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정홍채)를 주축으로 주민들이 금동관 출토 107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기획했다. 특히 지난해 통합축제에 따라 연계·개최했던 마한문화제의 뿌리를 계승하는 지역 축제로 마한 역사 재조명과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뒀다. 축제는 마한 제례 의식인 소도제, 마한인의 춤, 등 마한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소도제는 제사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은 마한을 중심으로 매년 1~2차례 제사장인 ‘천군’을 선발해 소도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천지신명에게 추수 무사함과 질병, 재앙이 없기를 빌었던 행사다. 반남 고분군이 위치한 반남면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매년 계승해오고 있다. 개막식은 오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에서 7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시민과 구직자가 함께한 ‘제10회 잡(Job)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채용 상담관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공공기관의 현직자들이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선사했다. 또한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3.0 사업단, 나주·광주 고용센터 등 5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진로설계진단, 직업적성 컨설팅(MBTI)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 이벤트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잡 페스티벌 결과 약 100명이 새로운 일자리 채용에 매칭됐으며 추후 통보 및 면접예정자를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함평군향우산악회(회장 김관수)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여 고향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9월 30일 함평군향우산악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함평 출신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함평군향우산악회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함평군 출신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기탁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고향사랑의 마음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김관수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저희가 지금 함평을 떠나서 살고 있지만 단 한 번도 함평 출신임을 잊은 적이 없다”며 “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고향 후배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향우산악회의 따뜻한 고향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맡겨주신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값지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이 9월30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영암군-프레스턴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리더를 포함한 영암군민과 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올해 8월부터 ‘영암형 지속가능한 지역순환경제 구축’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이날 포럼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공동체자산구축(CWB) 모델로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 의장, 협력하는 민주주의(TDC)의 닐 맥킨로이 국제협력 리더와 ‘부유한 영암 만들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지속 협력을 결의했다.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삼호읍은 국가산단과 HD현대삼호 등 앵커기업 덕분에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지만, 영암군 전체와 경제적 교류가 많지 않았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 지역에서 먼저 순환하는 시스템을 위해 이미 대불산단 경영자연합회, HD현대삼호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백만 원과 포상금 400만 원의 인센티브(지원금)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 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2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 체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셋째 주부터 광양금호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예술ㆍ문화 프로그램인 ‘라이브러리&예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라이브러리&예술’은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과 독서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이으로, 금호도서관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체험 기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5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스토리 음악 놀이터를 운영하는 한편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미술 심리학 약국을 운영한다. 두 강좌 모두 시민 독서학교 사업의 일환이며, 시립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유아를 위한 ‘음악 분야 책 놀이’ 프로그램인 ‘스토리 음악 놀이터’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 인물들과 관련한 동화를 읽고 미술과 결합한 책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과 미술과 독서 책 놀이 융복합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음악적 감각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성인들이 신청 가능한 ‘미술 심리학 약국’은 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국화 등 7종의 가을꽃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 자유롭게 가을 향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전시회 장소를 도심 가까운 곳으로 마련하는 한편 집중전시 기간을 3주로 넉넉히 기획했다. 주요 볼거리로는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꽃탑과 ▲국화, 메리골드, 사루비아, 페츄니아 등 화려한 꽃으로 전시될 테마정원, 풍차 정원, 연못 분수 ▲다양한 관엽식물 다육식물, 허브, 야생화 등이 식재된 식물관이 있다. 광양시는 꽃 집중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광양시민의날 행사, 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많은 시민이 시험포장을 찾아 가을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일상에 지친 어른들은 가을꽃 향기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전시회장에 함께 온 어린이 방문객들은 꽃과 함께 즐겁게 뛰어놀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