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을 찾아 명장으로 대우하기 위해 2024년 전라남도 명장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 명장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발전시키며 전수토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계설계, 선박설계, 전기, 식품가공,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에서 연간 5명 이내(분야별 2명)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지원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기준 전남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있고 도내 산업체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숙련기술의 보유정도가 높으며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기술인 등이다. 전남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위원을 초빙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를 추진하고 명장 심의위원회의 3차 면접심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전남도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연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이 지원된다. 신청서는 전남도 동부청사 중소벤처기업과로 방문하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0일, 강진군 푸소센터에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부서를 대표하는 공무원과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서장들이 직접 솔선수범해 문제풀이에 적극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청렴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해 OX문제풀이, 4지선다형, 주관식 문제풀이 등 총 30문항을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결과 민원봉사과 서은서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으며, 부서별 응원상은 도암면, 군민행복과, 고려청자박물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강진원 군수는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는 부서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열띤 응원전으로 청렴으로 소통·화합하는 장을 만든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 간 청렴 공감대 확산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 강진’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직원들을 대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8일, 강진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행사’로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진군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으며, 다문화가족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의상 패션쇼, 각 나라별 대표 음식 체험, 다문화 자녀들로 구성된 도레미 중창단, 투호 던지기, 어울림 나눔 행사 등의 프로그램에 약 18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함께 하는 다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피해를 입은 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어울림 나눔 행사로 성격을 바꿔 진행됐으며, 행사 수익금으로 구호품을 마련해 피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옥 강진군 가족센터장은 “다문화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이번 수해로 인해 지역의 어려움을 겪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행사가 제17호 태풍 제비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라 전면 취소됐다. 이번 행사는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인원들이 사전 예약했지만 행사가 취소되어 큰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10월 3일 목요일 개막식에 있을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도 많은 어린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행사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무산됐다.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의 경우, 사전예약자들이 사전에 지불했던 체험료(1세트 20,000원)는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행사를 취소하고, 지난 주 발생했던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피해 농가의 위로에 전념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있을 제17호 태풍 제비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른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축제추진위원들께 죄송하다”며, “하지만 태풍과 호우 등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자체 개발 특허 출원된(제10-2024-0101171호) 나주배 베이커리 상품 ‘배청과 배말랭이를 첨가한 배 만쥬, 배 양갱, 배 쿠키’ 등 제조 방법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이전 업체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디저트 카페 ㈜디디지/카페하이테리와 비스터(B.ster)가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나주 특산물인 배를 가공하여 배청과 배말랭이를 첨가한 배모양의 ’배 만쥬‘, 배꽃 모양의 ’배 양갱‘, 배잎 모양의 ’배 쿠키‘ 등 제조방법을 기술이전하고 베이커리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기반을 마련했다. 두 협약 업체는 동수동에 위치한 농식품종합 가공센터에서 기술을 이전 받고 빠르면 10월 초 판매에 돌입할 계획으로'2024 나주영산축제-나주농업페스타'에서 맛볼 수 있다. 농축산식품국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이 업체들의 소득 증대와 나주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배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8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제8회 무안황토골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와 제1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가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의장,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기원 승품·단 심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어린이와 학생 그리고 성인을 포함해 800여명의 태권도인이 승품, 승단을 위해 그간 열심히 연습한 품새, 격파, 겨루기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제19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으며,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소프트테니스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별히 무안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소프트테니스대회 개회식은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무안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함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과 무안 전통주인 무안 황토 생막걸리 등 전통시장 내 상인들이 저녁 만찬을 준비하는 등 참가선수들과 시장상인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양 대회를 치르기 위해 주말 동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끄라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30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긴급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본부와 22개 시·군 소방서 서장, 119특수대응단장 및 각 과·팀장 등이 참석해 태풍 예상 경로에 따른 긴급 인명구조와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오 본부장은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도내 축제장 및 차박, 캠핑장 안전관리 철저와 침수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등을 각 소방서에 주문했다. 최근 기상상황이 매우 유동적인 만큼 재난 대응 시 시.군, 경찰, 해경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도서지역 의용소방대의 협업을 강조했다 전남소방은 전남지역 22개 소방서장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소집을 통해 소방관서 가용인력을 보강한다. 119신고 폭주를 대비해 비상접수대를 30대에서 50대로 증설 운영하고 태풍 경로상 119특수구조대를 전진 배치해 재난 상황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9월 30일 어촌계 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기간에 무안낙지의 안정적인 수급으로 축제의 성공 개최를 도모하고, 청정 무안 갯벌의 대표 브랜드인 무안낙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관내 어촌계 협의회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간담회를 실시 협력을 강화했다. 무안군청 관계자는 축제 개최 전까지 지역 어촌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낙지 수급 해결을 도모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무안 낙지를 제공함으로써 무안낙지의 브랜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주)동양에너지(대표 이복형)는 지난 26일 라인재단과 함께 신안군 지도초등학교 전교생 89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미래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동양에너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동양에너지는 신안군 지도읍 태천마을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복형 대표는 “우리 기업이 속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초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도초등학교 정일영 교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초등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동양에너지와 라인재단의 장학금 지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채경 의원은 9월 30일 제241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친환경 수단으로서 전기자동차 활성화 촉진’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이 제시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8년 3건에 불과했던 전기차 화재는 매해 늘어 2023년 47건이 발생했으며 올해 8월 기준 24건으로 이 중 60% 이상이 충전 중에 발생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 사건은 차량 87대 전소, 783대에 피해를 줘 전기자동차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구심을 증폭시켰으며 연이은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폭발 화재 사건들 또한 시민들의 일상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일부 아파트 단지와 건물에서는 전기자동차 출입을 막는 등 사회적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면서도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은 탄소 중립과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임에는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기자동차의 문제점들이 공포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이용자와 시민의 불편함과 오해를 덜 수 있는 몇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