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는 노인의 날인 2일 진남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김명남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장, 조계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시립국악단의 민요, 타악, 무용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정기명 시장 등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나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제고하고, 어르신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를 다짐했다.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지난 9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월호동 코아루아파트 경로당 ‘9988라인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김초암(金初岩) 선생’을 선정했다. 김초암 선생은 종연방적 전남공장 직공으로 일하던 1942년 2월 일제의 조선인 차별대우에 저항하여 그해 5월 징병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기숙사 사감 책상에 올려놓았으며, 민족의식을 고취했다는 명목으로 일경에 체포됐다. 이후 1942년 9월 1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1년 건국 포장을 추서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국정신 확산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명을 추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8일까지 2025년 달빛갤러리 전시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달빛갤러리’는 시가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내년 중 달빛갤러리에서 전시 기회와 함께 전시 큐레이션 및 홍보물 제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지원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상 작가로 활동 중인 자 ▲3년 이상 여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자 ▲여수 출신으로 최근 5년 이상 작가로 활동 중인 자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추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역(출신) 예술인은 여수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향후 시는 심의위원회의 심사 평가를 통해 6팀(개인/단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살아있는 여수의 시각예술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여수 달빛갤러리의 전시 작가 모집에 역량 있는 지역(출신) 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7일 전남금연지원센터,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여수무선노인참여나눔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금연서포터즈와 여수죽림휴먼시아1단지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아파트’를 주제로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폐활량 측정 ▲금연 상담 ▲꽁초 줍기 ▲금연 응원 메시지 작성하기 ▲금연 스티커 붙이기 활동 등 아파트 단지 내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유도했다. 여수죽림휴먼시아1단지 정광민 관리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여 살기 좋은 건강한 아파트 조성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이해와 합의를 통해 담배 냄새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저소득층 지역 내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은 지난달 29일 사랑그루터기 봉사단(단장 노용수)과 돌산읍 주거 취약계층 2가구에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서기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부부세대 한 모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부엌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했고, 대율마을 장 모 어르신의 필요에 맞춰 침대를 제작 지원했다. 노용수 단장은 “봉사단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봉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덥고 힘들지만 새로 바뀐 주거 공간을 보고 기뻐하는 대상자분들을 보니 이 맛에 봉사활동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003년부터 집수리, 청결 활동, 물품 후원 등 꾸준한 봉사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4th Jeju Water World Forum)’이 2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이번 포럼은 '지하수 가치 재조명과 지속 가능한 활용'이란 주제 아래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먹는샘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 첫날인 2일에는 ‘제주-하와이 물순환 시스템’을 주제로 한 공동 세미나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지하수, 그 가치를 재조명하다’를 주제로 한 발표 세션과 ‘글로벌 지하수 자원의 가치 창출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국제수리지질학회 마르코 프띠따(Marco Petitta) 부회장은 ‘지하수 자원의 숨겨진 가치와 미래 역할’을 테마로 “지하수는 인류와 환경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지구 담수 약 95%가 지하수로 이뤄져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5일 ‘제5호 치매 안심 마을’(약산면 당목리)에서 치매안심센터, 완도경찰서, 약산파출소, 고금119안전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2024년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완도군 인구의 47.1%가 60세 이상으로 치매 환자는 1,800이며 치매 유병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돌봄 부담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모의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배회하는 치매 환자 어르신을 발견한 후 신속히 112상황실에 신고하면 경찰과 119안전센터에서 출동, 신원 조회 후 가족에게 인계하기까지의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군은 모의훈련을 통해 실종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 힘쓸 방침이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은 “치매 환자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관계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실종 치매 환자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순천만습지에서 14개 자원봉사 단체, 15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쓰레기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로 밀려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서는 폐플라스틱, 타이어, 스티로폼 등 폭우로 유입된 쓰레기를 50L 마대 300개에 가득 채워 약 3톤을 수거했다. 최정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생태도시 순천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습지 보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 의미있는 봉사였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해양정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인식 개선과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여 환경정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061-746-4024)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담양군은 보건복지부의 ‘2024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담양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 지원 현황, 사업단 매출액 증가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담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7개 사업단 52명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격증 취득, 자산 형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받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지역자활센터의 직접 일자리 제공을 넘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무정면에 자리한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쾌적한 근로환경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내년 담양읍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의회는 10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제안안건 6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부의안건 6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의안건 3건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다만, '영광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방송송출 방식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보류됐다. 제2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영민 의원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3가지 방안 제안 및 이행을, 장기소 의원은 백수 모래미해수욕장 발전방향을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아침식사 지원 조례 제정, 쌀 사용 업체 인센티브 지원, 범군민 쌀 소비문화 확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영광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송부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쌀값 하락과 벼멸구 창궐 문제는 우리 농업의 미래와 농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쌀값 안정화 정책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할 것이며, 벼멸구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