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달 3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여성축구단(단장 정종환)의 연습경기 현장을 방문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경기를 지켜보며 “우리시 여성축구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여성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함께 땀 흘리고 하나 되어 즐기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라고 격려했다. 한 선수는 “여성 스포츠에 대한 나주시의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나주시 여성축구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여성축구단은 지난해 4월 창단되어 매주 월요일 한국에너지공대 운동장(나주시 켄텍길 21)에서 정기 연습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수어통역 수당 지원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26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수어통역센터장 소통강화 교육’에 참여한 시군(제주, 울산, 부산, 경남, 전북, 전남)의 우수사례 공유 시간에 고흥군의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특히,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주요 행사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는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러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순옥 수어 통역센터장은 “이수미 통역사는 고흥군에서 공영민 군수님 다음으로 가장 바쁘고, 군수님과 가장 많이 악수한 사람”이라며, “군수님의 장애인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 덕분에 요즘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수미 수어 통역사는 “모든 군 주요 행사에서 인사 말씀과 진행 상황을 청각장애인들에게 통역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2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군 노인회 임원 및 지회장 등 900여 명을 모시고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화합과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고흥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과 멋 글씨 예술(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으며,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48명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은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 이끌어 오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수로서 우리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시니어 예술제를 열어 어르신들이 강좌를 통해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으며, 100세 시대 노년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밖에는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 예방 및 휴대전화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건강검진 상담 등 10여 가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달 29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제6회 나주시장배 광주전남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여자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남권역 파크골프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경품추첨 등의 행사도 곁들여져 대회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윤병태 시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남평읍(36홀), 안창동(27홀)의 파크골프장이 내년에 완공되면 환경 친화적인 파크 골프장에서 아름다운 영산강을 바라보며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파크골프대회에 이어 다음달 13일 전국 규모의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체육종목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전통시장에 장터유랑단이 뜬다. 전라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전라남도 장터유랑단’공연이 11일 오후 4시 해남매일시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문화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를 주제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터유랑단 공연은 줄타기와 동동구루무, 꺽다리 엿장수, 솟대쟁이패,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터유랑단은 11월 16일에는 해남읍5일시장에서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5월 남창5일시장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시장 이용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환호를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장터유랑단은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옛 시절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2일 순천매산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연합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고 학생회와 함께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산중학교 학생회,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잘 성장하도록 이해심 넘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을 없애는 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자연 풍경식 정원인 산이정원을 방문해 조성 현황을 듣고, 정원 관계자와 함께 전남형 명품정원 조성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산이정원은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조성한 이병철 ㈜아영대표가 전남의 자연환경에 반해 만든 자연 풍경식 정원이자 ‘미래와 함께 하는 정원(Garden with the future)’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조성된 미래지향적 정원이다. 해남 산이면의 지역명인 ‘산이’를 그대로 드러내며, ‘산이 곧 정원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솔라시도에 조성되는 9개 정원 중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정원이다. 전체 52ha 중 1단계로 16ha가 조성돼 지난 5월 개장했고, 2025년 5월 36ha를 완전 개방할 계획이다. 기존 화훼 정원과는 달리 자연의 순리에 따라 성장하고 변화하는 정원,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정원,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순간의 즐거움보다는 여운이 남는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산이정원은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꿈대로 이동 진학상담(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보 소외 지역인 읍·면 단위 지역 3학년 수험생을 위해 대입지원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서류 기반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입지원관은 대학에서 평가를 실시한 경험이 있는 입학사정관 출신으로, 학생 한 명당 대입지원관 2명이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이 끝난 후에는 개별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모의면접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작년에 모의면접 지도를 받고 대학 진학을 한 선배의 추천을 받아 신청했다.”며 “올해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꿈대로 이동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읍·면 지역 수험생들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면접 역량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솔라시도 CC 홍보관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서남권 거점 복합도시 육성 전략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영암·해남군수, 기업도시 3개 지구(구성·삼호·삼포) SP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별 주요 개발사업 추진상황 및 기업도시 투자유치 현황 보고,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 등 혁신적 정주 기반(인프라) 구축,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벨트 조성, 서남해안 광역 관광 거점단지 조성 등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을 발표하고, 사람과 자연, 관광과 첨단 정보기술(IT)이 공존하는 미래 첨단 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기업도시는 정부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서남해안 생태 정원도시 사업’ 등 16개 사업, 8조 8천149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보고회를 계기로 관광개발 및 투자 촉진 등 기업도시를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기업도시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일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만학도 및 이주 배경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 지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누렸다. 또 목포시 가족센터, 보성군 가족센터 및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회원이 함께하며 이들의 합격을 축하했다. 진도 국악고등학교 출신 김예빈 양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수여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합격생 한명 한명에게 합격 증서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수여식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합격 소감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중국 출신 이주 배경 초졸 합격자는 “2005년에 한국에 와서 19년째 3남매를 키우고 살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막내아들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중학교 검정고시도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여러분의 성취는 공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며, 합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