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 삼호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가 9월28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의 달 ‘아임파인’을 주제로 한 행사 중 하나로 열린 이번 주말체험은, 1차 체험 부스 운영, 2차 담양 피자·케이크 만들기, 3차 나주 물놀이에 이은 것. 청소년들은 다채로운 천연염색 작품을 체험하고, 광주 기분좋은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배우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주말을 보냈다. 삼호중 1학년 강성오 학생은 “연극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멋있었고,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연극을 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호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중학생의 교과 학습, 전문 체험활동, 급식·귀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내년 신입생은 이달부터 모집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삼호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제14호 태풍 플라산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12월까지 농기계 무상임대에 나선다. 이번 무상임대는 농업인이 농기계 등을 이용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관리시스템에 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신고·접수해 등록 확정된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무료로 빌려준다. 농기계 임대 희망 농업인은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 40종 747대를 최장 3일간 빌릴 수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 피해뿐만 아니라, 올 여름 폭염에 따른 햇볕 데임, 벼멸구 피해 등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농업재해 인정 여부를 검토해 농기계 무상임대 범위를 넓혀갈 전망이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포함해 노동력 부족,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무상임대로 농업인이 부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 무화과로 만든 음식이 ‘남도 1호 피자’에 이름을 올렸다. 9월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무화과 피자가 1,800여 시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피자는 전라남도와 반올림피자가 협업해 선보인 음식으로, 영암군 열매농원에서 재배·건조한 재래종 무화과를 재료로 만들어졌다. 특히, 식감과 맛, 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달콤함과 부드러운 풍미를 갖춰 잔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피자의 맛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영암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과제빵업체, 디저트 기업 등과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베이커리업체 성심당·빠리바게뜨의 무화과 케익, 커피 프랜차이즈 바나프레소의 고구마라떼를 협업 생산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 1호 피자 공개를 계기로 영암군은, 반올림피자 전국 매장에서 11월 무화과 피자 출시에 나서고, 영암 고구마를 재료로 한 피자 출시 방안도 협의 중이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국제공인 1등급 자동차경주장(서킷)을 보유한 전라남도가 12일과 13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전남GT(Grand Touring) 대회’를 개최한다. ‘전남GT 대회’는 지난 2014년 이벤트 행사로 시작한 이후 ‘전라남도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공식 대회로 출범해 2017년부터 ‘전남GT’로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6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 공식행사로 개최되는 개막식, 축하공연(가수 그레이)을 비롯해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레이싱카 전시, 버블쇼 등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회 기간 야간에는 국토교통부, 전남도, 영암군이 주최하는 ‘영암 코리아 DFL 2024’ 드론대회가 열린다. 국내 최초로 자동차경주장을 활용한 드론레이싱 대회로, 정해진 코스에 따라 장애물을 설치하고 가장 빠르게 결승전을 통과하는 기체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을 활용한 야간 경기로 진행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 회원전 '땅끝마루 나르샤展'이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이달 20일까지 열린다.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는 2003년 민족문화와 미술발전을 지향하며 출발한 미술인 단체로 작가탐방, 시민참여 미술학교 운영 등 지역미술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해남지부의 첫 정기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에는 박득규, 이정순, 고성주, 김우성, 양은선, 조선미, 류연실, 김경호, 송태정, 강리나, 김이숙, 원을지, 조병연, 한현진 등 회원 14명이 참여해 해남에 대한 애정이 가득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시각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박득규 지부장은“해남 미술의 가치를 드높이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땅끝마루 나르샤展〉을 통해 해남의 문화적 가치 위에 해남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더해 지역 문화예술의 존재감을 확실히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의 작은 축제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안세영, 농어업회의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석중 씨가 올해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 명단에 오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정식 예우하는 ‘2024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자 2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충효도의’,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경제’ 등 5개 부문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공적심사위는 최근 회의를 열고 총 8명의 후보자 중 교육문화 부문에 안세영(22세·여), 산업경제 부문에 김석중(89세·남) 씨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시는 후보자 공적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 지역사회 여론 반영을 위해 민간 공적 검증단 3명을 위촉하고 현장조사, 여론 수렴 결과를 심사위 회의에 제출·공유했다. 안세영 씨는 나주 이창동 태생의 대한민국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선수이다. 지난 8월 제33회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서 결승전을 포함, 압도적인 기량으로 5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목포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 경연대회 부문에 참가하여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군의 대표 식재료인 쑥부쟁이와 초피를 사용한 쑥부쟁이 자반, 초피 육포, 초피 장아찌를 선보이고 구례에서 나고 자란 각종 산나물을 가지고 약초버섯전골, 약초삼계탕, 더덕정과 등을 요리해 전시했다. 시군 대표 음식 및 특산품 판매 장터에서는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구례밀 냉콩국수와 달지 않고 새콤한 맛이 인상적인 구례 산수유 양갱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쑥부쟁이 나물과 각종 장아찌를 활용해 만든 김밥은 독특한 맛 과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구례군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은 지난 9월 28일 구례군 매천도서관에서‘모두의 도서관’이란 주제로‘2024. 구례 책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매천도서관에서 군민 모두가 하루 온전히 책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구례군민과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해 1천 5백여 명이 다녀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해 신석정문학상을 수상한 정호승 시인의 북콘서트,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 공연, 올해의 책 이성아 작가의 낭독극(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열렸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탄소중립 실천 부스, 전남 in아이쿱협동조합의 안전한 먹거리 체험, 구례학부모 단체의 북피크닉존 쉼터 및 동화책읽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전시회에는 정지아 작가와 글쓰기, 지혜학교(식물테라피), 사진글쓰기, 꼬꼬무 북큐레이션 등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다독자 상은 올해 186권의 책을 읽은 이용자가 받았고, 다독가족상은 364권의 책을 읽은 농촌 유학 가족이 받았다. 김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임영민 의원 지난 2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안하며 이행을 촉구하는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자유발언을 통해“우리 영광군은 현재 인구 유출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영광군의 경제를 되살리고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마산업단지 활성화가 가장 중요한 대안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마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능력과 사업의 성장 가능성, 자본력, 기업 신용실태 등 사전 검증절차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피해가 최소화하는 업종으로 확대해 대마산업단지 분양 및 가동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어 “이모빌리티 산업을 대마산단의 중심 축으로 삼아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집중적인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은 지난 2일 영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광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촉구 건의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광군 현안문제 해결방향을 제시했다. 건의문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잉 공급과 재고 증가로 인해 지역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칭’ '영광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식사 지원 조례' 제정, 지역 쌀을 사용하는 업체에 대한 보조금 및 각종 인센티브 지원,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군민 전체의 쌀 소비 촉진 문화 확산, 벼 경영안정자금 확대, 나락값 8만 원 보장, 그리고 벼멸구 피해를 자연재난으로 인정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모래미 해수욕장의 공식 지정과 해수욕장 관리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백수해안도로 및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개발행위 규제 완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항상 주민의 곁에서 지역문제 해결에 충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