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및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대기환경보전법','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검사다. 정기검사 대상 차량은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와 지난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cc~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이번 출장 정기검사 대상은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5년 2월 28일까지의 이륜자동차다. 정기검사는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지난 때에, 최초 정기검사 후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미수검 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10월 14일 오전은 진월면, 오후는 진상면과 다압면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10월 15일 오전에는 옥곡면, 오후는 광영동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10월 16일 오전에는 옥룡면, 오후는 봉강면에서 검사를 시행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광양읍 인서중앙길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2025년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 7월 읍·면·동 수요조사 및 현지 조사를 통해 광양읍 인서중앙길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건물과 업체(업소) 주인의 동의서를 받아 간판 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전국에서 2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와 무안군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서중앙길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양읍 새마을금고에서 버스터미널까지(연장 약 800m) 88개 건물, 100개 업소의 250여 개 간판을 정비하는 이번 사업은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사업 대상 구간을 ‘광고물 정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부터 간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린 캠핑관광박람회에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에는 캠핑관련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트렌드의 캠핑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선보이며 캠핑 동호인을 포함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또한 임시캠핑장 등 600여팀, 4,000여명이 동시에 캠핑 가능한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해 나흘내내 전국에서 찾아온 캠퍼들이 직접 캠핑을 즐기는 캠핑대회도 함께 치러지면서 캠핑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박람회에 활기를 더했다. 4일간 펼쳐진 박람회와 캠핑대회를 통해 4만 9,500여명이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와 각종 판매부스를 통해 112개 업체에서 17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캠핑객들의 소비액 또한 3억 3,0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경제효과 또한 21억여원에 달하는 톡톡한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기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유례없이 많이 발생한 벼멸구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벼멸구는 기후위기에 따른 폭염 여파로 7~9월 평균기온이 27.2도로 평년 대비 2.8도 높게 유지되면서 세대 주기가 단축돼 추석 전후로 발생밀도가 급격히 증가, 강진군은 물론 전국 여러 시군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벼멸구는 우리나라에서 월동을 하지 못하는 해충으로 대부분 벼농사 시기에 중국으로부터 비래한다. 올해 벼멸구는 농촌진흥청의 예보 등을 통해 많은 개체수가 비래할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연초부터 다양한 홍보, 현장지도, 교육, 문자 알림, 현수막, SNS 홍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벼멸구 발생대비 적극 예찰 및 초기 방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왔다. 실제 이러한 홍보에 따라 초기 벼멸구 개체수 조절에 성공해 집중 고사 등 피해 발생 시점을 인근 시군보다 7~10일 정도로 크게 늦추는 효과로 이어졌고, 피해 면적 또한 인근 시군에 비해 크게 감소시켰다. 자연재해급으로 피해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나주시 곳곳에 대규모로 만발해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영산강 일대 15ha(약 5만평) 면적에 코스모스 1000만 송이를 파종, 관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 특히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또한 반남 고분군 일대에도 6.5ha(약 2만평)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500만 송이가 최근 꽃을 피워내면서 인근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꽃들을 키워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정성스레 조성해 그 어느 때보다 꽃이 잘 피었다”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장관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의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시는 7일 (합)순천교통 최창구 대표가 순천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순천교통은 1971년 설립된 순천 버스 회사로 단일 시내버스 업체로는 전남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최창구 대표는 2014년도부터 순천교통의 대표를 맡아 대중교통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창구 순천교통 대표는 “순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통해 순천을 응원하고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순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 첫 최고액 기부를 해주신 최창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를 향한 응원이 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까지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개최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 자문단 발대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강진군이 추진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 사업에 선정돼 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자문단 위원장으로는 농협 RPC전국협의회 문병완 회장이 위촉됐으며, 신정훈, 문금주 국회의원은 고문으로 참여했다. 또 차영수, 김주웅, 최명수, 김인정 전남도의원, 주요 기관 관계자 및 ICT 전문가들이 자문단에 합류했다. 이들은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전국적인 확산을 목표로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진군은 10월 초에 모의 공공비축미 매입을 진행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점검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 서명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관내 만감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위치한 감귤 마이스터 농장을 방문하여 고품질 만감류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 강의를 청취하고, 만감류 시설하우스와 체험농장을 견학햇다. 참가한 한 농업인은 "이번 견학을 통해 만감류 재배기술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겸하여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경험이 우리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을 도입하기 위해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혜향, 레드향 등 2종의 만감류 특화단지 2.8ha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도 추가로 0.7ha 단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곡성군과 옥과농협은 고품질 만감류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년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김철우 도예가를 초청해 모노톤과 미묘한 청색 톤의 도자기 작품 150여점을 선보이는 가을 기획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초대된 김철우 도예가는 현재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도자학회 광주지부장, 광주·전남도예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 무형문화재 전승 공예품 운영위원과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예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금희 전남대학교 교수는 김철우 작가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며, "40여년간 도자의 일상성과 자연미를 추구해온 김철우 작가는 점, 선, 면의 조화를 통해 고요 속의 '정반합'의 미학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가는 '나는 누군가'라는 화두로 즐거움과 인간미가 넘치는 '樂(락)'의 작업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김철우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한 소감으로 "이번 전시의 작품들처럼 흙이라는 자연의 본질적 의미에 조금씩 접근하며 본연의 순수함을 보여주고 관람객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윤재갑 그라운드 서울 디렉터를 선정, 7일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문화재단 이사장인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재갑 총감독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중앙미술학원에서 중국미술사를, 인도 타고르대학에서 인도미술사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2005년 아라리오 갤러리 총괄디렉터,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2012년부터 중국 상하이 하우아트뮤지엄 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많은 국제행사 전시기획을 통해 아시아 미술의 최전선에서 아시아와 서양을 아우르는 예술 교류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재갑 총감독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고 싶다”며 “한국 미술의 전통 자원인 수묵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제시하고 세계 미술계에 영감을 주도록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윤재갑 총감독은 서양과 아시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