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읍․봉강면․옥룡면 광양읍권 발전협의회가 지역 현안에 대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인화 광양시장을 초청해 ‘상생발전 토크’를 진행했다고 7일 알렸다.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의원, 광양읍권 발전협의회, 청년회,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참석자가 묻고 광양시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100분간 진행됐다. 우승배 광양읍 발전협의회장은 “광양읍권은 1995년 통합 광양시 출범과 함께 산업과 행정의 중심이 중마권으로 이전하면서 발전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멀어졌다”라며 “고령화와 상권 침체로 빈집, 빈 점포가 날로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광양읍권 상생 토크를 하게 됐다”라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문화복지 공간 확충 사업인 ▲ 광양읍 주민자치 센터 건립 ▲ 광양읍권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과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목성중앙로 회전 교차로 ▲우시장 사거리 ~ 시계탑 확포장 사업에 대해 정 시장에게 질문했으며, ▲토종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10월7일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에서 고속도로 대형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TBN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여 대형버스 속도준수,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예방 등 홍보를 위해 차량용 수건, 물티슈를 배부하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 명소 등 여행지에 관광버스 통행량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함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관광버스의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전 구간 알람순찰 및 사망사고의 주요 법규위반인 과속, 안전띠 미착용 단속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장은 “가을 행락철은 단체 이동차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운전자 및 여행단체의 인솔자는 탑승객 전원의 안전띠 착용여부 확인과 대열운행 근절 등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회원 수 1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10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룰렛 이벤트’로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해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가을 맞이 ‘한돈 10% 할인’과 ‘고구마 20% 할인’ 기획전이 펼쳐져 무안의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농축산물을 만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이 개장 5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우리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맛뜰무안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에 진행된 ‘양파·마늘 기획전’에서는 매출 5천만 원, 3회에 걸쳐 진행된 ‘쌀 소비촉진 기획전’에서는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함평군에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가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가 2차 연도를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7일 함평군은 “주식회사 토페스 한용구 본부장이 9월 고향사랑e음을 통해 함평군에 온라인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 본부장은 개인별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쾌척하며 함평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주식회사 토페스는 국내 최초로 무인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개발에 성공한 회사로, 산업용 CCTV를 중화학 분야에 공급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한용구 본부장은 “함평군을 마음의 고향으로 간직하며, 매년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런 기부가 모여 함평군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 최고금액으로 참여해 주신 한 본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정산 기간을 고려해 남은 기간에도 출향인사와 함평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는 9월 말 기준으로 총 795명이 참여해 114백만 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7일 전라남도체육회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전남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더욱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선수단 결단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 참가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계획 보고와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격려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필승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끝없는 노력과 인내로 훈련에 임하며 준비했고 그 헌신과 열정에 180만 전남도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회에서는 15년 만에 종합순위 4위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에 국내 최대 규모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섰다. 전라남도는 7일 ‘광양 초남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 초남 액화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50억 원으로 설치됐다. 시간당 20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고 하루에 수소 버스 150대를 채울 수 있는 규모다. 시간당 120㎏을 충전하는 기존 경기, 인천 액화충전소보다 약 2배 정도 충전 속도가 빠르다. 광양읍 초남산단에 위치해 광양교통과 협약을 통해 광양시내를 운행하는 버스에 수소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를 극저온상태(영하 253도)로 냉각해 액화한 수소다. 기체수소 방식보다 압력이 낮아 안전하고, 대규모 운송이 가능해 수소 소비량이 많은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현재 광양 초남 액화수소충전소를 포함해 10개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37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9월 9일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제1기 모집을 초과달성했고, ‘2024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 제2기 참여자를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 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직무교육과정'은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사전 직무교육(4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고 11월 4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25시간씩 현장 업무를 통해 직무 지식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8주간 인턴을 진행하며 총 8주간 최대 355만원의 지원금이 참여자와 참여기업에 지급된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심층 직무교육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벼멸구 피해 재해 인정 방침에 환영하고, 동서 갈등을 해결할 통합 의과대학을 지지하며, 군공항 이전을 위한 광주시의 전향적 자세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벼멸구 피해는 폭염과 이상고온 등 기상 재해로 더욱 심화됐다”며 “도와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대응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한다고 발표해 피해 농민들에게 위로가 됐다.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벼멸구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중된 해남, 영암, 강진, 장흥 등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선 “정부가 2026학년도까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진행하겠지만, 그 이후는 불확실하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 설립 방안에 대해 “정부 방침과도 방향을 같이하고, 동서 갈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양 대학 통합 방식이 현실적으로도 확실하고 명분도 있다”며 “양 대학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도청 왕인실에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교육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실국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고위직의 역할, 최근 늘어나는 딥페이크 성범죄, 가정폭력 예방,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예방 강화 등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및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자의 현명한 대처와 노력, 책임을 강조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도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고, 지난 4월에는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했다”며 “직장 내 성폭력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은 2021년부터 ‘양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벼멸구 피해가 과거와 달리 기하급수로 피해가 늘고 폭우 피해까지 겹쳐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끈질기게 정부를 설득한 결과 농업재해로 인정받게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문금주 의원의 질문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열어 재해로 인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전남도가 지난 9월 19일 벼멸구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 정부에 전국 최초로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데 이어 김영록지사의 촉구 기자회견까지 9차례 넘게 끈질기게 건의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처음 건의할 당시만 해도 농식품부는 병충은 농가가 관리할 수 있어 재해가 아니며, 지원사례가 없어 농업재해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재해로 인정받기까지는 녹록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전남도는 기상청 자료를 통해 7 부터 9월 전남지역 평균 기온과 폭염 일수를 분석하고, 고온과 벼멸구의 부화 일수 및 산란 횟수의 상관관계, 중국 남동부지역에서의 벼멸구 유입 시기와 경로 등을 근거로 제시해 정부를 설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