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고품질의 2025년산 김 생산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고수온으로 김 채묘 시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졌지만 최근 적정 수온이 유지되면서 막바지 채묘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0월 7일 기준 곱창김은 100%, 일반김과 돌김은 70% 채묘를 완료했으며, 군은 채묘예보에 따라 적기 채묘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8,254ha 면적, 시설량 16만 5,088책의 김 양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년도 대비 면허지는 17ha, 시설량은 346책 증가했다. 해남군의 2024년산 물김 위판액은 1,138억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달성한 가운데 2025년산 물김 또한 최대 위판액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수산양식의 주력 품종인 김의 품질향상과 김 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김 어망 지원, 양식 기자재 공급 등 16개 지원사업에 1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 김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 양식 시기에 맞춰 보급되어야 하는 김 활성처리제를 이미 어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8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서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IB교육 과정 적극 도입 촉구 건의안’, 오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5건 및 기타 안건을 처리했으며, 나광국 · 정길수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회기 동안,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경미 의원 대표 발의), ▲전라남도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이철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5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한편,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17일에 열리며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실국별 출연 동의안 등 일반 안건을 다룰 계획이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도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조례안 등 각 안건들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합리적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의원 박경미 의원은 지난 10월 7일에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유아들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균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하여 일곱 번째로 장흥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윤명희 의원(좌장)을 비롯해 박경미 대표의원, 한숙경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장흥, 고흥, 보성, 강진 지역의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원장, 원감, 교사들도 함께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바라는 점을 질문했으며, 이에 관계 공무원들이 답변과 설명을 통하여 현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통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및 행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전남에 적합한 유보통합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윤명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유보통합과 관련하여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올해 2학기부터 초·중·고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최저학력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이 진행되는 등 체육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10월 8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학생 선수 최저학력제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저학력제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여 학업과 운동을 균형있게 병행한다는 명목하에 입법됐고, 최저 학력 기준은 초등학생 4~6학년의 경우 학생 선수가 속한 학교의 해당 학년 평균의 50%, 중학생은 40%, 고등학생은 30% 이상이다. 학교체육진흥법 제11조제1항에서 ‘교육부령으로 정하는 경기대회’는 동법 시행규칙 제6조의2제1항에서 ‘학생 선수의 자격으로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대회’로 규정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현행법은 형식은 갖추었으나 실질적 내용에는 교육부령에서 경기대회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고 구제 절차도 없어 불완전하고, 부적절하게 규정하여 입법 행위 자체에 결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가 민간 주도 지역 혁신상권 조성을 목표로 ‘2024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각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로컬상권 페스티벌 위크(WEEK)’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올해 시범 운영 중인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유망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개 기업에 역량 강화 교육, 사업화 지원 외에 각 상권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비용이 지원된다. 로컬상권 페스티벌 위크는 오는 20일까지 보성, 강진, 나주, 여수에서 진행된다. 상권별 축제는 상권 상생과 로컬브랜드화를 목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나주에서는 ‘3917마중, 이화에 월백하고’를 주제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통 가옥에서의 고택 버스킹, 배꽃 작품 전시회, 로컬 프리마켓, 나주읍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e-모빌리티연구센터(대마산단)에서‘2024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대회로 e-모빌리티 부문 68개팀, 1,985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ev)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경진대회와 창의적인 자동차 설계 및 제작기술을 뽐낼 수 있는 발표대회로 미래자동차 분야를 이끌 핵심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기자동차(ev)부문 대상은 이번 대회 첫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남대학교 SEM팀이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값진 자산이 될 것이며, 앞으로 e-모빌리티 산업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대회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배운 모든 참가자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 시군 특별사법경찰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했다. 특별사법경찰은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전문 행정 분야의 단속, 조사, 송치 등 수사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이다. 전남도는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박숙영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검사, 김일 전남경찰청 경감, 백윤욱 북부지방산림청 특별사법경찰 자문관을 초빙해 수사서류 작성, 형법총칙, 압수수색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담당 공무원이 올바른 수사 절차를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추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분야 범죄 근절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환경, 산림, 식품, 자동차 의무이행, 소방 등 24개 분야 679명(도 189·시군 490)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2회(화, 목), 총 10회에 걸쳐 44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10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모집 인원이 40명을 초과할 경우, 최근 3년 이내 동일 과정 수료자는 제외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농업과 농촌 이해, 토지주택 법률, 우수 사례 견학, 토양 비료 관리, 미생물 활용, 소규모 시설원예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전체 교육 시간의 70% 이상 참석해야 한다. 영광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 및 신규 농업인 또는 귀농귀촌 희망자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교육신청서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실시한 ‘2024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 7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기업과 자활근로 사업장, 지역자활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3개 지자체(서울 강서구, 전남 장성군, 영광군)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기존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 건물이 임대 건물로 노후 되고 협소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자활센터 이전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 사업비와 영광군자활기금을 활용해 구 한빛원전민간감시센터 건물을 증․개축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섭 군수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저소득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교육․휴게 공간 확보 및 자활사업단 통합 운영이 가능하게 됐으며, 자활센터가 저소득 근로자의 자립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4~5일 이틀간 나주 시티호텔에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79명을 대상으로 수시 모의면접 프로그램 내실 운영 및 고입 진학 집중 상담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 서류기반 면접 문항 개발 및 실습 ▲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 고입 전략 ▲ 사례를 통한 상담 및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덜어주는 대응 역량과 기술을 학습․공유하고, 중3 학생의 현명한 고등학교 선택을 통한 대입 진학상담 사례를 나누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원 학과별 서류 기반 면접 문항 개발 및 면접사례 공유를 통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면접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협력교사들이 진로진학지도 전문가로서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진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수시 지원 및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