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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제주특별자치도 일원 선진지 견학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옥천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지 일원을 선진지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옥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옥천의 주요 관광지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현장 교육으로 교육 기회 확대, 해설기법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민속 자연사 박물관, 돌문화공원, 오현단, 제주목 관아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관광지를 견학하며 세계자연유산에 문화·역사 유산이 더해진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복합유산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기법을 학습하고, 관광객에 대한 지역홍보, 효과적인 해설 방법 등을 공유하면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이재하 회장은 “이번 견학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을 돌아보고,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옥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스토리텔링형 맞춤 해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정지용문학관, 육영수 생가, 장계관광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금강휴게소 내 종합홍보관에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순환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풍부하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