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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추진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지역본부와 충남 최초 업무협약 체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아산시는 1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지역본부, 아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 기구(NGO)로 2019년부터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발생 시 즉각적으로 보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시설에서 아동 안전 보호 정책을 수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2년간 2천만 원 상당의 활동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충청남도에서는 최초로 아산시가 본 사업에 참여했으며,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추진을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 이행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사항으로 사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충남에서 아산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