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전

대전농기센터,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업무협약

치유농업 활성화 및 치매 거버넌스 구축 등 상생협력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대전광역치매센터와 ‘대전광역시 치유농업 확산 및 치매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치유농업 활성화와 치매국가책임제 중점 추진에 따른 치매 거버넌스 구축으로 두 기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활용 및 효과에 대한 공동연구 ▲치매에 대한 홍보 및 예방사업 등이다.

 

협약과 관련한 첫 번째 사업인 치유농업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 구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2개소, 대전보훈요양원의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16회 추진한다.

 

치유농업 교육은 허브식물 식재하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치유 원예 힐링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 가족 250명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치매환자가족 10가구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텃밭을 활용하여 ‘케어팜’을 4월 6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치매로 고통받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치유와 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