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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6명 입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김해의 성인문해교실 학습자 6명이 입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의 시화, 엽서 2개 부문으로 김해시에서는 김명순(71) 학습자가 전국 시화전 시화 부문 글아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동시에 진행된 경남 시화전에서는 엽서 부문에 참가한 조문남(79), 임정희(76) 학습자가 소망글상(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시화 부문 김애리(64), 신소순(73), 육경순(69) 학습자가 희망글상(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됐다.

 

한글교실에 참여하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반장이라는 감투를 쓴 사연, 한글을 배우며 자신이 보는 세상이 밝아졌다는 사연, 한글 공부를 통해 늦었지만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되어 새로운 꿈이 생겼다는 사연 등 학습자들은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희망을 작품에 담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 ‘2023년 경상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문해의 달’ 행사에서 열린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문해 학습자들의 꿈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