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5일 ~ 6일 이틀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중학생 각 4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북 &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써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 및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째날에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창의인성 북 아카데미가 진행되어 나만의 가치 빙고, 미니 인성북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다.
초등학생에게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공동체 삶의 인성, 덕목이라는 주제를 빙고, 가치탑 쌓기, 나만의 미니북 만들기 등 창의놀이와 접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어 만족도가 높았다.
둘째날에는 중학교 1학년~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가 운영되어 (1부) 긍정리더십 주제로 MBTI를 활용한 나만의 강점찾기 활동, (2부) 소통리더십 주제로 지역공동체 이슈에 대한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나가는 팀 협업활동이 진행됐다.
팀 협업 결과, 세계 기후재앙, 청소년 마약, 디지털 성범죄 등 중학생들의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서로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소통의 리더십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은, “글로벌 리더의 덕목이 무엇인지 되새길 수 있었고, 사회적 이슈 대처방안 등 이번 기회에 가치관도 넓혀지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의 진로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