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0.8℃
  • 구름조금강릉 24.6℃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1.1℃
  • 구름조금부산 19.1℃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0.5℃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9℃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제주

제주시, 근로현장과 공중이용시설 점검 강화하여 중대재해 막는다

상반기 30개 부서 근로현장 및 공중이용시설 169개소 점검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사업 현장에서의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근로현장과 공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한다.

 

7월 말까지 생활환경과, 공원녹지과, 우도면 등 30개 부서가 운영하고 있는 현장을 안전․보건관리자가 직접 방문해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자체 위험성 평가 실시,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방호조치, ▲작업환경 점검 등이다.

 

해당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의 제거, 개인보호구 착용, 사고 재발 방지 등 작업환경의 안전조치뿐만 아니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불감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제주시는 중대 시민 재해를 예방하고자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공중이용시설(169개소)에 대해 관리부서별 자체점검 실시는 물론, 주요 시설(32개소)에 대해서는 잠재적 유해‧위험요인 여부 파악 및 개선을 위한 안전보건 점검용역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