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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5개 선정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성장환경 구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맞춤형 기업 지원과 관리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영동군이 공모한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그동안 낙후됐던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인력유입과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기숙사 신축사업 1개 △휴게실 설치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 3개 △기반시설 조성사업 1개 등 총 3억원 규모, 5개 사업이 선정됐다.


기업과 근로자가 영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과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군이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군은 특히 기숙사 신축사업을 통해 주거지와 떨어진 기업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와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해 지역 내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휴게실 설치 및 작업공간 보수 사업을 통해 근로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작업 능률 및 근로자 만족도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022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서도 기숙사 신축사업 등 6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군은 공모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기업인들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을 해 기업 성장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닦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은 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제조업체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창업․공장설립 상담 및 인허가서류 작성 지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인정정보 제공 등의 민원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접 기업 등을 현장방문하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지역 내 기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