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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사)한국나눔연맹, 주민 복지증진 위해 맞손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사)한국나눔연맹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날 업무 협약을 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1992년 1월 18일 설립된 단체이다.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한국나눔연맹 이은열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복지를 위한 원활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 주민 복지 증진,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 등에 적극 지원․협력하게 된다.


지역사회 내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역경계를 넘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내 복지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정영철 군수는 “한국나눔연맹과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나눔연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두루 살피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