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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소방서, 생명 구한 구급대원·일반인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수여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4일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며,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평가·이송하여 후유증을 최소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로, 구급대원들에게 명예로운 상일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주인공들은 ▲하트 세이버 ▲브레인 세이버 구급대원 들이다.


특히 하트세이버를 받은 오용은, 김연중씨는 지난 6월 10일 황간농협매곡지점에서 동료 직원이 업무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심정지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영동·황간·학산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 응급구조사 1급, 간호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과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구급 장비를 갖추고 지역주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상황 속에서 구급대원과 군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며 “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