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0일 구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실무자의 업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여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우리다움사회복지연구소 용효중 원장이 전문 강사로 나서 16개 동주민센터 및 구 사례관리 담당자, 민간기관 사례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인격장애)와 사례관리의 관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 정신건강 문제 당사자와의 소통 방법, 적합한 사례관리 실천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