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야간 야외 운동교실’이 지난 9일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입주로 유입된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동교실은 7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약 1시간 진행된다. 장소는 정부청사 시민광장(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모두모여놀이섬 갈현지점 앞 보도(과천대로12길 110) 두 곳으로, 각각 기체조와 에어로빅 수업이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과천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활력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