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2025년 상반기 차이나타운 문화 행사 - 차이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차이나는 문화공연’은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차이나타운 특화 공연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 상반기 차이나는 문화공연 행사는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총 26회에 걸쳐 진행됐다.
변검 공연자를 선두로 중국 전통 사자춤(2마리) 공연자와 악대 행렬이 한중원과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주요 지점을 오가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황제 계단 앞에서 진행된 ‘포토타임’을 통해 관광객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고, ‘중국 전통 용춤’을 더한 기획형 공연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이나는 문화 공연’은 올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