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6월 4일, 업무협약 체결 및 후원금 전달식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기대를 표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뜻이 모여 추진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12개 회원사와 함께, 연합회를 통해 연계된 지역 내 20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약 2700만 원의 후원금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여 주목을 받았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장금선 회장은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많은 활동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러한 협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힘”이라며 “안성시도 자원봉사와 나눔이 일상에서 살아 숨 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후원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지원의 토대가 됐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안성시는 자원봉사 문화의 저변을 더욱 넓히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