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곶근린공원 운동장 내 경주로(트랙). 야외 지붕(캐노피) 등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공원 이용객과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2월부터 공사를 진행, 경주로를 포장하고 야외 지붕을 신규 설치했다.
기존 공원 운동장 내 경주로는 갈라진 고무바닥을 부분 보수하는 데 그쳐, 울퉁불퉁한 빗금이 생기고 빗물이 새는 등 이용 환경에 불편이 있었다.
구는 앞으로도 공원 내 노후 시설을 살펴, 지속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서구 관계자는 “서곶근린공원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여, 주민과 이용객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공원을 이용하면서 불편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