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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구, 아이돌보미 채용으로 돌봄 공백 최소화

일과 가정의 양립, 아동의 건강한 성장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아이돌보미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돌봄 인력 확충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대기 가구 수를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이 필요한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는 것으로 등·하원 보조,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한다.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영아 돌봄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자 또는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이거나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과 같은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서류가 접수되면 서류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된 아이돌보미는 은평구 전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증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를 확충하려 한다”며 “아이돌봄서비스는 단순한 육아 지원이 아닌 건강한 아동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