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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군, 소외 없는 민원행정 실현…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면 지역 7대 추가 설치해 총 17대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24시간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면 단위 지역에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기가 설치된 지역은 불은면, 화도면, 양도면,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삼산면 등 7개 지역이다.

 

기존에는 강화읍을 중심으로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총 17대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행정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면 외곽 지역 주민들도 별도의 이동 없이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시간과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민연금, 교육 관련 제증명, 운전경력증명서, 교통사고사실확인원 등 총 122종에 이른다.

 

간편한 본인 인증만으로 24시간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50% 감면된다.

 

박용철 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영농 종사자들이 주말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소외 없이 균등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