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SK그룹의 SK행복나눔재단은 대학생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 교육 프로그램 ‘Sunny Scholar’ 4기가 연구 준비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돕는 교육 과정으로, 참여 학생들은 현장 방문, 문헌 분석, 인터뷰 등을 통해 문제를 분석한다.
올해 4기는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문제를 도출하고 이를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연구 과정에서 해결책을 고안하고 연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활동자는 5개 팀으로 나뉘어 8개월 동안 연구 준비, 계획 수립, 수행, 아카이빙의 4단계를 진행하며, 첫 단계에서 사회 문제 관련 논문 분석과 시스템 지도 작성을 통해 개입 지점을 발굴했다.
또한, 이번 기수에는 현장 인터뷰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이 추가되었다.
현재 5개 팀이 연구 주제로 제시한 내용은 이주노동자의 직업재활 참여 어려움, 성인 발달장애인의 식습관 문제, 중도입국 청소년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어려움, 결혼이주여성의 가정통신문 이행 어려움, 그리고 10세 미만 발달장애아동의 치료 과정에서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이다.
연구 계획 수립 단계에서 이 주제들을 바탕으로 연구 계획서가 작성될 예정이다.
김애니 매니저는 Sunny Scholar 프로그램이 사회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이라며, 대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