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옥)는 지난 20일 목요일 오전 09시부터 하남시 선동 250번지 소재 휴경지에서 하남시 새마을협의회 남. 여 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는 풍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선동 250번지 소재 휴경지의 밭고랑 만들고, 비닐 씌우고, 감자씨자르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당일은 씨감자 심기를 하며,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모두와 하남시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 최경옥 회장은 “많은 분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두 손을 걷어붙이고, 감자심기 작업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과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하는 이웃을 위해 파종한 감자를 정성을 다해 재배해, 맛있고 튼실한 감자를 지역의 이웃들과 나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심은 감자를 작년과 마찬가지로 6월에 수확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사 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감자 및 배추 등을 재배하고, 수확하여, 기부하는 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이외에도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의 행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아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고생한 하남시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사랑의 감자심기 작업에 참여한 분들의 허기진 배를 온정과 따뜻한 국수로 채우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