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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024년 ‘여성폭력추방주간’ 행사... 폭력 납득NO! 변명 NO! 성료

- UN의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슬로건을 활용
- 가해자 책임 묻는 인식 높이는 활동 진행'
- 시민 참여형 폭력 예방 숏폼 콘텐츠 공모전 '당신의 용기가 누군가 내일... 9개 작품 시상
- 법무부 인권국장 강연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큰 호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11월 26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noExcuse: 폭력에 납득될 수 있는 변명은 없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UN의 슬로건과 일치하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재단은 매년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포럼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디지털성범죄 안심서포터즈 시상식이 열렸다. 72명의 서포터즈 중 10명이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시상받았고,

 

이후 여성폭력 OUT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양성평등 월간특강'에서는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이 '딥페이크'를 주제로 강연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뮤지컬 '디지털 M컷'이 공연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특강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가족기금 성과전시'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1998년부터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우수사례 선정 단체들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사회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웃박스는 성평등 전시 및 수업 콘텐츠를 개발했다.

 

다온북카페는 남성 양육자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음심리지원교육협회는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임상미술치료협회는 미술치료를 통한 인식 교육을, 아트앤러브는 사이버불링 예방을 위한 전시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가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재단이 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