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30일 주앙 로렌쑤(João Lourenço)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2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해 11월 정상 간 통화를 포함해 최근 각급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양자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로렌쑤 대통령이 2017년 취임 당시부터 한국을 주요 협력국으로 언급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온 데에 사의를 표했고,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과 경험이 앙골라에 모범이 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무역과 투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건설, 조선, 화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오던 협력을 신재생에너지, 보건, 관세행정, 방산, 경찰 협력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서명한 보건협력, 경찰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중구의회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7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지명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을 비롯하여 각종 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안건을 면밀히 살펴 심도있게 검토하여 주시고, 행정사무감사 또한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지역의 중요사업 등을 꼼꼼히 살펴 내실있고 미래지향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 결과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금강수계 수변구역 중 옥천군 71,026㎡, 영동군 72,365㎡ 총 143,391㎡의 면적이 수변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대청호 일대 수변구역은 2002년 9월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금강수계법)’ 에 따라 지정‧고시 된 이후 해제된 첫 사례로 그동안 토지이용 중복 규제로 해당 지역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번에 해제되는 수변구역은 옥천군(6개 읍면) ▲옥천읍 3,040㎡ ▲동이면 23,605㎡ ▲안남면 3,759㎡ ▲안내면 18,540㎡ ▲이원면 1,004㎡ ▲군북면 21,079㎡ 총 71,026㎡이며, 영동군(2개 면) ▲심천면 1,007㎡, ▲양강면 71,358㎡ 총 72,365㎡ 규모이다.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식품접객업, 관광숙박업 등의 시설 검토가 가능하게 되어 개별 소유주의 재산권 행사 확대는 물론, 개별 사업들이 추진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덕흠 의원은 "옥천 장계관광지의 경우 다양한 관광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결과에 대한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 브리핑 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집무실에서 이재명 민주당대표와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차담회는 약 2시간 15분동안 진행됐습니다. 차담회에는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배석했고 민주당 측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차담회에서는 민생경제와 의료 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의 합의문은 없습니다. 대신 양측이 각각 회동 내용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대통령은 제1 야당인 민주당의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또 솔직하고 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혹은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첫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필요하고 의대정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에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지난 8월 정부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채 추진방향 및 개선방향'이 발표되면서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한 바 있다. 이번 조례 역시 국가정책에 발맞춰 다자녀가정 지원기준을 ‘둘’ 이상의 자녀로 규정함으로써, 지원 대상을 확대해 서구 구민들의 양육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다자녀가정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정 의원은 “우리 서구도 청라, 검단 등 대도시 입주로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사실 저출산 현상은 다른 지자체와 동일하다. 이 조례를 통해 서구의 저출산 극복 및 양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이번 조례와 함께 집합건물관리법과 함께 집합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2대 광주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만들고 지역 현안을 상시 논의하기로 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 당선자들(동남갑 정진욱·동남을 안도걸·서구갑 조인철·서구을 양부남·북구갑 정준호·북구을 전진숙·광산갑 박균택·광산을 민형배)은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22대 국회 광주 의원모임(준)(대표 민형배·간사 정준호)'을 발족했다. 이날 광주 당선자들은 광주 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단일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통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덟 명의 당선자들은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상임위 여덟 곳을 우선 선별하고 중복되지 않게 서로 다른 상임위를 배정받자고 합의했다. 한편, 이날 당선자들은 호남 정신문화의 산실인 월봉서원의 고봉 기대승 선생을 배향하는 사당인 숭덕사에서 참배를 올린 후,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정치 철학 특강을 듣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뉴스출처 : 정준호의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김학엽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인천시는 2022년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후 2025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마을 지원, 학습공동체 지원,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흐름 속에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강화시켜 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이에 김학엽 의원은 구민으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환경보존에 있어 필요한 지식, 가치관 등을 갖춰 실천하기 위해 5년 단위 환경교육계획 수립 · 시행, 환경교육 교재 · 프로그램 개발, 환경교육 실시기관 · 단체 등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를 입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학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서구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환경교육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학교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시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25일 진행된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루원시티 학생들의 통학권 및 교육권 확보를 위한 ‘학령인구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서지영 의원은 “가현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8.8명으로, 인천시 평균인 22.7명과 교육부에서 정한 과밀학급 기준 28명을 넘어선다”라며, “방과후 교실, 특별활동실 등의 교육 공간이 부족하여 교육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좁은 통학로로 인한 안전에 대한 우려로 버스정류장 이설, 가로수 및 전신주 제거 등도 추진했으나 여전히 등하교시간에 아이들이 밀집되어 이동하고 있어 통학권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봉수초등학교는 루원시티 도시개발계획의 일환이었던 학교용지가 상업3용지로 용도 변경되면서 인근 학생들이 10차선이 넘는 도로를 건너 등하교하는 통학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서 의원은 “봉수초등학교 역시 기존에 제기됐던 통학권뿐 아니라 과밀학급 예상에 따른 교육권 침해가 우려된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는 지난 24일 자문위원(11명)을 위촉한 후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연구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는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을 보유한 국내외 지역의 보전·관리 및 활용실태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살펴본 후 서구가 ‘역사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방안을 마련하고자 심우창 의원(대표)과 3명의 의원(김미연·박용갑·홍순서)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효성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구민 및 관련 분야 전문가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고 연구단체의 연구내용, 연구활동계획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심우창 의원은 “최근 ‘K-해리티지’가 지역 활력의 수단으로 중요시되는 바, 서구의 문화유산을 발굴 및 활용하여 인천 대표 자원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관련 부서와도 적극 소통하여 관련 조례도 제정하는 등 성과도 도출하는 연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 서구 의회는 홍순서 의원(국민의힘,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신규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조직 적응을 위해 대표 발의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66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개정안에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5일 휴가’ 규정과 함께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에게 새내기 휴가 5일’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휴가 기간은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은 3일,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은 5일, 재직기간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15일, 재직기간 20년 이상 30년 미만, 30년 이상은 25일이다. 인천광역시 공무원의 퇴직률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023년 10월 인천시 ‘최근 3년 일반직 공무원 의원면직 현황’에 따르면 신규 임용 대비 의원면직(퇴직) 비율은 2021년 18.5%, 22년 25.7%, 23년 10월말 31.7%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퇴직자 대부분이 20~30대 신규 공무원이라는 데 있다. 신규 공무원 퇴직자는 2021년 74.7%(221명 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