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고덕1동은 오는 25일 두레근린공원(고덕동 497)에서 주민 화합의 한 마당인 '제4회 고덕1동 바위바기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바위바기마을축제는 고덕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한국무용, 훌라댄스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 후 개막식과 어린이 합기도 시범단 교육(호림합기도), 훌라댄스(훌라협회), 하모니카 공연(고덕1동 자치회관), 오카리나 공연(신수지 음악학원), 한국무용(개인전공자), 섹소폰 공연(이대경섹소폰), 마술 공연(마술협회장), 노래자랑(10팀)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천연 아로마 비누 만들기, 양말목 DIY, 커피 만들기, 비누꽃 바구니 만들기, 추억의 뽑기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덕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일일 체험 지도사로 참여해 부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명일1동주민센터에서 관내 고시원 9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1인 가구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질병, 실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시원 거주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고시원은 위기 징후가 있는 입실자를 발견할 경우 주민센터에 알리고, 주민센터는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시원 원장들은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명일1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시원 원장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의 든든한 인적 안전망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소통에 함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시원은 여러 형태의 1인 가구 등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강동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0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총 5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강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 등기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5일 강동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10대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책의제 발굴‧제안, 청소년 참여예산제 심의‧의결, 청소년축제 기획‧운영 및 기타 축제 개최 시 홍보부스 참여, 아동‧청소년 관련 워크숍, 캠프,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의원 활동에 도움을 줄 자문지원단도 함께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4세 이하 대학생 또는 예비대학생으로, 청소년의회 활동에 관심이 있고 아동‧청소년과 원활한 교류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차량용·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에 나섰다. 구는 보행 약자의 이용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전수조사해 왕복 4차로 이상이거나 급경사·급커브 지역 등을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천일초·명덕초·신명초 통학로 총 412m 구간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이달 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 분리와 무단횡단 예방이 필요한 구간에는 ‘보행자 방호울타리’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장애인 보호구역 4곳(182m)에는 이미 설치를 마쳤고, 일반구역 4곳(620m)에는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설치 이후에도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기능을 유지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보완할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언제나 구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베트남 보건국 국장단과 원격의료 전문가 등 10명이 강동구보건소 천호보건지소를 방문해 보건사업과 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주관하고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이 수행하는 ‘베트남 소외계층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원격의료 지원사업 운영 역량개선 컨설팅’의 연수 과정 중 하나로, 강북삼성병원에서 교육받는 베트남 보건국 국장단이 한국의 지역보건서비스 운영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대표단은 강동구보건소의 주요 보건사업을 소개받은 뒤, 천호보건지소 내 ▲건강관리센터, ▲재활보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고, 또한 응급의료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률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응급대응 교육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단 대표 베트남 뚜옌꽝성 보건국 부국장(부 훙 브엉, Vu Hung Vuong)은 “지소 시설이 넓고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강동구가 주민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보건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10월 보육주간을 맞아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보육교직원을 응원하고, 부모들과 실질적인 육아 경험을 나누는 ‘힐링 토크 콘서트 및 부모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다. 먼저 27일에는 ‘구청장과 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톡톡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날은 이수희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보육교직원들의 궁금증을 듣고 답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같은 날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우리는 늘 꿈을 꾼다’라는 주제로 힐링 특강을 진행한다. 박해미는 자신의 진솔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0월 29일에는 배우 정은표가 ‘특별한 육아,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특강을 진행한다. 정은표는 연기자로서의 경험과 가족 철학을 바탕으로, 육아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바쁜 일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고민하는 3040세대 여성을 위한 '이화-강동 핫 클래스 특강'의 수강생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화-강동’ 프로그램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의 협력으로 여성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강동구 대표 평생교육 과정이다. 구는 3040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 ‘이화-강동 핫 클래스’를 올해 처음 추진했으며, 상반기에는 재테크, 육아정보, 자기계발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구는 ‘챗봇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새롭게 개설했다. 교육은 개념 이해부터 디지털 앨범 제작까지 ChatGPT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도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앨범 제작 등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강동구민회관(상암로168)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며, 수강 신청은 10월 27일부터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3040 세대 여성들이 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7일, 강동구 성안로에 위치한 엔젤공방거리는 사내 워크숍을 위해 방문한 직장인들로 북적였다.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엔젤공방 12곳과 다락공방 1곳, 마을기업 1곳 등 총 14개 지역 공방과 함께 '기업 연계형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이날 서초구 소재 기업 임직원 153명이 강동구 엔젤공방거리를 찾아 디저트 만들기, 전통주 빚기, 원목 도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에 참여했다. 높은 호응 속에 일부 공방에는 참여 신청이 몰려 인근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공예 체험으로 힐링이 된 것 같다”, ‟직접 만들고 완성해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 상권의 반응도 좋았다. 행사 당일 엔젤공방거리 방문객이 증가해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향후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단체 고객의 체험 수요와 공방별 운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기업 워크숍과 지역 공방 체험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방 자생력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행복하개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강달례, 김래환, 김윤우, 버드얀, 조민서, 조원경, 주후식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에서 반려동물로부터 받은 영감과 위로, 함께 살아가며 마주한 다양한 순간들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전시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장 1층은 ‘반려’를 주제로 작가들의 생각이 담긴 노트와 작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반려동물이 함께 관람하는 전시인 만큼, 동물들이 식별하기 쉬운 색상과 눈높이, 동선을 고려한 작품이 설치되어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토존도 마련되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층은 ‘강아지 스포츠 클럽’ 콘셉트로 꾸며진다. “READY, SET, ART! with Puppy!”라는 슬로건 아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국토교통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로 강동구를 포함한 서울 자치구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지정되어, 아파트 매매계약 전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주거지역 6㎡ 초과, 상업지역 15㎡ 초과 아파트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들은 10월 20일 계약분부터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하고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등 기지정 사업지는 기존 허가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한,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는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만 제출하면 됐으나 이제는 증빙자료 제출도 의무화된다. 한편, 구는 이번 지정 내용을 주민들이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관내 공동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