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누구에게나 기쁨이고 축복이지만, 막중한 책임과 비용이 뒤따른다. 무엇보다도 돌봄의 부담이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맞벌이가 일반화되고, 외벌이 가정이라 해도 가족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어 예기치 않은 순간 감당 못 할 돌봄의 공백을 맞닥뜨리게 된다. 공적 돌봄 체계가 나날이 고도화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 파주시는 이 같은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왔다. 시는 올 한 해 동안에만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걸맞은 보육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는 한편, 법적 한계에 가로막혀 돌봄 시설을 들이지 못하는 지역에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설치하고, 야간이나 주말에도 긴급한 돌봄 수요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초등 시설형 긴급 돌봄 사업도 적극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교육과 돌봄을 연계한 파아랑학교, 늘봄 거점센터 등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특화사업도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면서 체계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11월 17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 사업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용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의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지역 국회의원인 김교흥 문체위원장과 배준영 의원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 가능했고, 강화군은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예산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용역은 인천 강화 지역에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을 건립할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고려왕조가 강화에 수도를 옮긴 역사적 배경과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포함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립 수준의 상설 전시·연구 기능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또한 박물관의 건립 규모, 공간 구성, 전시 콘텐츠 방향성, 예상 방문객 수요, 지역문화·관광과의 연계 효과 등 종합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 목표다. 이 용역이 마무리 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거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지난 11월 18일 새벽, 관제요원이 도로에 역방향으로 불법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이상 징후를 포착해 112에 신속히 신고함으로써 마약사범 긴급체포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제요원은 평소와 다른 역방향 불법주차 차량에 이상을 느끼고 차량을 집중 관찰하던 중, 차량 내부에서 비정상적인 손동작과 약물 주입을 의심할 수 있는 행동을 확인했다. 즉시 경찰에 상황을 전달했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알콜솜, 혈흔 흔적, 팔 부위의 주사 자국 등 마약 투약 증거를 확인해 남성 1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 덕분에 새벽 시간대 범죄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제센터와 경찰 간 실시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사건·사고를 조기 발견하고 있으며 지역 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 내 4분기 불법행위 특별점검’을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점검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를 받은 이후 2024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은 시설이다. 시는 해당 시설을 중심으로 허가 없이 이뤄지는 불법 증축·용도 변경 등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30조에 따른 시정명령이 진행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와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고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초기에 점검해 사전 예방하고, 위반 사항 적발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11월 17일 김포시보건소 관계자와 관내 정신의료기관의 원무부, 사회사업부, 간호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관내 정신의료기관 3곳과 정신건강 유입체계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퇴원 등 사실 통보서’를 기반으로 퇴원한 정신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뢰와 연계를 활성화하고, 정신건강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퇴원을 앞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퇴원 예정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원을 이어가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장은 “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하고, 관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SOS 상담반’ 특별운영은 화재로 인해 기업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복구 지원과 환경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환경SOS 전문상담인력 포함 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펼쳤다. 상담대상은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관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환경배출시설 사업장 40개소로, 상담반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복구 여부와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환경인허가 절차, 환경오염방지시설 관리 요령, 환경재정 지원사업 및 기술 지원방안 등을 안내하며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총 40개 사업장 중 37개소는 화재복구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현재 복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상담 기업 중 22개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효진)는 지난 14일 송현1·2동 복합청사 대강당에서 ‘2025 동구 도시재생 세미나Ⅱ’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동구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구 내 유휴부지 재활성화를 위한 활용 전략을 제안하고, 원도심 노후 주거지 재생 정책의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발제와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일영 소연피피에스 대표가 ‘장소만들기를 통한 지역활성화로 유휴공업지역의 도시재생적 활용방안’을, 진남영 (사)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이하 새사연) 원장은 ‘노후주거지 재생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장동민 청운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최훈 동구의회 의원, 권순형 (사)새사연 이사가 토론을 통해 ▲장소만들기를 통한 유휴 공업지역의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현황 및 재생의 과제 ▲유휴공업지역의 신산업 거점 조성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동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세미나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회장 김찬진)는 지난 14일 금창동 세대공감센터에서 ‘2025년 겨울나기 김장 나눔봉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원, 자원봉사자, 장애인체육회 학부모들이 직접 김치를 담갔으며, 김치는 관내 장애인 가구 50여 곳에 전달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작은 나눔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장애인 가구에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 학생 대상 방학 체육활동, 장애인 탁구 교실, 수영교실, 파크골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창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병규)은 지난 17일 복지관 1층 어르신교실에서 이용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풍성한 가을 나눔 동브래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브래’는 동구와 브래드(Bread)를 결합하여 부르기 쉽고 빵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연상하게 하는 지역 제과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동브래’ 450개를 전달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5월 인가받아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서, 요보호 및 위기가정 사례관리,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 복지 증진 등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병규 관장은 “동구에서 개발한 동브래를 복지관 어르신들과 나누고 즐길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기관도 지역사회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동구에서도 나눔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4일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문화·버스킹’ 마지막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문화·버스킹 공연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선 문화 향유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송현시장과 현대시장에서 지난 5월~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벨리 댄스와 팝페라,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행사와 연계하여 강화섬쌀 할인판매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제10회 전통시장 가는 날’과 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의‘마라닭강정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주민들과 함께한 삶과 생활의 터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그 역할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