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기관과 손을 잡았다. 서구는 1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상생협력과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으고 ▲학교 문화․체육․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 모색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 및 활용해 사회․교육 문제 공동 대응 ▲마을교육공동체 실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지원 ▲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설 이용, 인력 및 재정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최근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학교의 유휴시간대 주차장·체육시설 등의 활용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일은 지역사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문턱 없는 열린 소통과 연대로 상생모델을 만드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재단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트리트에서 ‘광주 예술여행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 방문객,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주 여행지와 지역축제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월 말 ‘더현대 서울’에 이어 수도권에서 두 번째다. 특히 ▲세계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전 예매존 ▲광주 구석구석 예술여행지와 축제 홍보존 ▲‘여행친구 오매나’와 함께 떠나는 예술여행 포토존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꾸민 이벤트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간, 프로그램, 축제 등 다양한 예술여행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여행도시 광주의 매력을 상품화한 ▲비엔날레와 함께하는 예술감성여행 ▲로맨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황홀한 여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폴리, 미디어아트가 포함된 특별한 여행 코스 등을 추천할 예정이다. 또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지역 공공와이파이가 최대 4배 빨라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시청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지역민의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 관제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시민의 통신비용 절감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공공와이파이망을 꾸준히 확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전통시장, 복지시설, 보건소, 복지센터, 터미널, 관광지 등 1899대를 구축하고 지역 시내버스에도 1044대를 설치, 전국 최초로 모든 시내버스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지자체가 됐다. 이에 따라 5월 기준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총 데이터 사용량은 434테라바이트, 총 접속건수 6927만2441건에 달했다. 이처럼 공공와이파이 사용량이 많다보니 끊김 현상 등 민원도 증가했지만,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광주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는 서울에 있는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관리하다보니 신속한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에 문을 연 광주 공공와이파이 관제센터는 지역 공공와이파이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속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최근 광주는 50년 만의 최악 가뭄을 시민의 힘으로 극복했다”며 “일상의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절수운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적극 참여로 10%가 넘는 절수효과를 거뒀고, 가뭄에 대응한 행정의 사전비상행동, 여기에 제한급수 위기에 내린 반가운 단비까지 삼위일체가 되어 50년 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이번 위기 대응 과정에서 영산강 용수공급, 주암댐 용수조정,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잇는 워터그리드사업 등은 올해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되기도 했다”며 “지난 1년 간 광주시와 관계기관, 시민이과 함께 노력한 광주의 가뭄대책이 대한민국의 가뭄정책이 됐다. 다시 한 번 가뭄 극복에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물 절약 실천 우수시민 12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가뭄극복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광주시 서구를 선정하고 특별교부금(13억원)을 지급했다. 물 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6월 직장교육으로 직원들에게 재테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는 NH농협은행 김경원 WM전문위원, 김지원 세무전문위원 2명을 초청해 2시간 동안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첫 번째 교육으로는 ‘믿고 따르는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경기, 물가 흐름에 맞춰 주식 투자 시기·방법까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어진 두 번째 교육으로는 ‘자산을 지키는 첫걸음 세테크’라는 주제로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연말정산 방법과 상속·증여세의 기본 개념, 상속순위 등 재테크 관련 핵심 사항을 다뤘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본청 전 직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직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충장로 일대에서 1학기 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2023 지세움 친구사랑 우정캠프’를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정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지세움 특화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 일상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는 충장로 가죽공예 공방과 영화관, 식당과 카페 등에서 펼쳐졌다. 특히 ▲우정 지갑 만들기 ▲친구와 함께 보는 영화 체험 ▲찐한 우정 자랑하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었을 때 지세움에 오지 않았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다”며 “친구들의 든든한 지지를 많이 느꼈고, 학교도 다시 즐겁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우정 캠프에서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에 다시 봄이 오는 것처럼 따뜻한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9일 사흘 동안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소강당과 여수 등지에서 관내 교장·교감 대상으로 ‘2023년 교장·교감 인권리더십 직무연수’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와 공동 운영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인 교장·교감의 인권감수성과 의식 향상을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인권존중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자들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인권 현안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차별금지의 이해(사이버 연수) ▲미술로 보는 인권감수성 ▲학생인권 침해 사례 ▲인권존중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한 발표 및 토론 ▲인권가치가 존중되는 학교를 위한 액션플랜 ▲여수·순천 10·19사건 인권 현장 답사 등을 다뤘다. 학교 현장에서 인권에 기반한 교육환경 조성 및 인권존중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내용 구성을 통해 참석한 교장·교감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봉주초 김정우 교장은 “이번 교장·교감 인권리더십 직무연수에 참가하면서 인권의 가치가 녹아있는 현장 적용 가능한 인권 활동을 계획해보는 경험과 함께, 소속 교직원의 인권실현 및 민주적 조직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도 돌봄 이웃,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을 지원하는 ‘수풀골깔끄미’ 사업을 운영한다. 임곡동 관내 주민 대다수가 고령으로 대형이불 세탁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8세대 200여 채 이불세탁을 지원한 임곡동 지사협은 올해 CMS모금사업비를 활용해 60세대 240여 채의 이불세탁을 지원하고, 돌봄 이웃의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김현님 임곡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의 꾸준한 이불세탁 지원 요청이 있어 올해도 수풀골깔끄미 사업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교육감실에서 서구와 ‘지역-학교 간 상생협력·공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자치구별 교육진흥 TF의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시교육청과 서구는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현안 과제의 공동 해결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주요 협약내용은 ▲학교 문화·체육·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 모색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 및 활용해 사회·교육 문제 공동 대응 ▲마을교육공동체 실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과 지원 ▲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설 이용, 인력 및 재정 지원 등이다. 최근 저출산으로 학령인구 급감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교의 유휴시간대 주차장, 체육시설 등을 개방해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양 기관은 올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학교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등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K-컬처의 높아진 위상을 K-클래식이 이어가는 가운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월 12일(월) 오전 예술의전당(서울 서초구)에서 K-클래식 전문가들을 만나 K-클래식이 콩쿠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K-클래식 진흥 정책을 재점검하고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등 새로운 정책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최근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심사위원을 맡았던 조수미 성악가를 비롯해 양지훈 금호문화재단 상무, 이성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 최진 음반 프로듀서 겸 톤마이스터, 한정호 에투알클래식 대표 등 민·관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함께했다. 박 장관은 “K-컬처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세계와 보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K-클래식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K-클래식의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과 이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명확해졌다. 자유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