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가보훈부는 14일 '국민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국립묘지(Amazing Cemetery)' 문화특집행사를 6월 호국보훈의 달 동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정부는 국방부가 관리·운영하던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계기로 국립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365일 즐겨 찾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계획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 한 달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될 문화특집행사는 이러한 재창조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으로써, 15일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17일 어린이 음악극(뮤지컬), 24일 돗자리 영화제와 대화강연(토크콘서트), 30일 군복(밀리터리)-한복 의상전시회(패션쇼) 등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국가상징공간이지만 현충일 또는 외빈 방한 시를 제외하면 평소 참배객들이 주로 방문하고 개최되는 행사도 엄숙함과 경건함을 필요로 하는 기념식 위주로 거행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충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부터 광주송정역세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다. KTX 광주송정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는 1913송정역시장, 광산로, 중남회, 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 내상로 등 5개 상권의 소비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단(단장 강혜련)이 주관한다. 17일부터 10월28일까지 4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상권 특색을 살려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첫 행사에서는 1913송정역시장 쉼터에서 마련된 무대에서 가요, 팝페라 공연 등 난장콘서트와 경품 증정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6시간동안 1913송정역시장에서 광산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미스트롯 출신 은가은, 미스터트롯 출신 류지광의 축하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댄스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된 문화한마당을 연다. 이외에도 40여 명의 지역 상인, 판매상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농촌진흥청은 13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시) 벼 시험 재배지에서 어린이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2015년부터 경기도 수원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내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식인 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농업 현장 학습이다. 올해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80여 명이 참가한다. 첫날 어린이들은 직접 모를 심고 벼가 자라는 과정을 배웠으며, 이삭이 나온 귀리와 사료작물(트리트케일) 등을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렇게 조그마한 싹이 자라서 나중에 쌀알을 맺는다는 것이 신기해요. 오늘 심은 아기 벼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이번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깨닫고 농업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6곳과 함께 전 세계에 한복문화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6월 15일(목)부터 6월 28일(수)까지 공모한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차인 이 사업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매력있는 한복을 디자인하고 이를 홍보하여 한류의 외연을 전통문화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참여해 한복디자인 60종을 개발하고, 한복 화보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올해 사업에 참여해 한복의 매력을 알릴 한류스타는 6월 15일 사업참여 업체 공모 공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이 되는 업체는 한류 연계 한복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과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총 6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다이아(DIA) 출신 백예빈이 솔로 가수로 변신한다. 백예빈은 14일 오후 6시 첫 싱글 '비행구름'을 발매한다. '비행구름'은 백예빈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어울리는 청량한 멜로디와 시원한 느낌의 리듬이 가미된 감각적인 팝 음악이다. 그룹 다이아 메인보컬에서 솔로 가수로 변신을 앞둔 백예빈이 그간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가득 담아내 의미를 더했다. 그룹의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 백예빈이 이번 첫 싱글 '비행구름'으로 어떤 음악적 성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백예빈의 첫 싱글 '비행구름'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선배 뮤지션들의 명곡을 리메이크한다. 이홍기는 1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방구석 캐스팅' 음원 '희재'와 '삭제'를 발매한다. '희재'는 성시경이 지난 2003년 발매한 영화 '국화꽃 향기' OST로 이홍기의 폭발적인 감성과 만나 새롭게 재탄생됐다. 이홍기는 노랫말 한마디 한마디에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꾹꾹 눌러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아릿한 감성을 자극한다. '삭제'는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승기 정규 1집 '나방의 꿈'의 수록곡으로 미니멀한 사운드로 편곡되어 이홍기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이홍기는 헤어진 연인을 지워내야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성숙한 감정선과 절절한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린다. 앞서 유튜브 채널 '홍기종기'를 통해 공개된 이홍기의 '희재' 및 '삭제' 커버 영상에 대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번 음원 정식 발매로 이어졌다. '커버 천재' 이홍기는 선배 가수 성시경과 이승기가 부른 원곡의 느낌을 이어받으면서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곡의 감정선에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홍기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구립도서관을 비롯해 공립 작은도서관의 야간 운영을 확대 중인 가운데 추가로 공립 작은도서관 2곳의 야간 개방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월산4동 작은도서관과 방림1동 꽃마을 작은도서관이 지난 7일과 12일부터 야간 운영에 들어갔다. 당초 오후 5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을 9시까지 확대했으며, 기간제 근로자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이 운영인력으로 근무한다. 이로써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18곳 가운데 야간에 문을 여는 작은도서관은 양림동 역사문화를 비롯해 봉선2동, 방림1동 꽃마을, 월산4동 작은도서관까지 총 4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야간 개방 확대로 공립 작은도서관을 찾는 직장인을 비롯해 독서광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 5곳에서는 주말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토요일에도 문을 열고 있다. 주말에 개방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양림동 역사문화과 양지, 진월, 방젯골 어린이,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이다. 해당 작은도서관의 주말 운영시간은 위탁기관 자율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2023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광주 남구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를 소유한 납세 의무자에게 1기분 자동차세 32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3만2,817대이다. 관내 등록차량 9만5,988대 가운데 1월과 3월에 연납제도를 활용해 자동차세를 납부한 5만8,152대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보유한 비과세 감면 5,019대를 제외한 차량이다. 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 위택스를 비롯해 모바일 뱅킹, CD/ATM기, 시중은행 또는 전국 우체국과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지방세 간편결제 앱 및 페이코 앱, 카카오톡 앱, 네이버 앱 가운데 하나를 다운로드한 뒤 앱을 통한 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최근 3년간 관내 제1기분 자동차세 현황을 보면 부과 대상 차량 및 금액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납제도를 활용해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소유자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차량 부과건수는 지난 2020년 4만4,466건(45억1,300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워너브러더스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1923-2023)’이 6월 28일부터 스릴러 걸작 '샤이닝', '디파티드', '조디악'을 상영하는 ‘WB 100 x 워너 필름 소사이어티 시즌 2’ 개최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기획전을 맞아 강렬한 디자인의 포스터를 새롭게 공개한 '샤이닝'과 함께 '디파티드', '조디악 '의 포스터는 스릴러 걸작을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시킨다. 먼저 6월 28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샤이닝' 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공포 스릴러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며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가 ‘잭’이 가족과 함께 폭설로 고립된 호텔에서 머물던 중 점차 미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세계적인 영화 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세련된 연출과 강렬한 영상미로 찬사를 받았다. 전설적인 배우 잭 니콜슨 역시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변해가는 ‘잭’의 광기 어린 모습을 섬뜩하게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많은 명장면으로 오랜 시간 회자되는 영화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음식 강좌 수강생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강좌 수료를 기념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우수한 남도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음식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남도전통음식 5개 과정과 광주대표음식 2개 과정을 개설해 수료생 77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강생과 강사 등 80여 명이 참여해 고추김치, 오색꽃송편, 애호박찌개 등 남도전통음식 90여 점과 육전, 오리탕, 떡갈비, 무등산비빔밥 등 광주대표음식 40여 점을 직접 만들어 선보인다. 특히 광주전남한지공예연구회의 지승 그릇 작품 특별초대전 연계 전시로 우리 전통 식기류를 이용한 상차림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매년 음식 강좌를 개설해 남도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를 통해 남도의 맛, 멋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