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자체 보도 관리 무관심으로 도시미관 저해 빈축을 사고 있다

2024.03.15 19:22:11

1년 넘도록 보도블록 보수공사 방치 주민 안전과 불편가중 졸속행정 비난

[ 기동취재 이기선 기자 ]

인천 서구가 구민들의 안전과 도시미관은 물론 인도 관리까지 1년이 넘도록 외면, 방치해 대책이 요구된다.

 

15일 취재를 종합해보면 서구 봉수대로 sk인천 석유화학 앞 사거리에서 해수피아 사거리 중간 부근 인도의 보도블록이 올라와 파이고 지난해 떨어져 쌓인 낙엽으로 덮인 채 방치해 보행조차가 어려운 상태로 방치해 놓고 있다.

 

인도는 마치 쓰레기 집합소를 방불케 한다.

 

특히 쓰레기 투기 금지 현수막이 걸려있음에도 일대의 인도에는 인근에서 몰래 버린 온갖 쓰레기들로 도시민관을 저해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으나 구민들이 이용하지 않는다, 는 이유로 1년이 지나도록 청소는 물론 보수까지 손 놓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이 일대는 야간에 대형 화물차들이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으나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일대의 무질서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주민 A(남. 54)씨와 B(여. 45)씨 등에 따르면 "구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고 불만을 토로하고 인천시내 다 다녀도 이곳처럼 관리를 소홀히해 엉망진창인 인도는 찾기도 어려울 것이다" 며 "아무리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 이라면 차라리 만들지를 말것이지, 라며 불울분을 토했다.

 

이에 대해 관할 구의 담당팀장은 “그곳의 문제를 심각하다고 판단해 올해 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며 “보수 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보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는 물론, 도시미관과 안전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해명했다.

이기선 기자 ks715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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