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양군 서하면주민자치회는 23일 서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정광석·양인호·김윤택 군의원을 비롯해 서하면 기관단체장, 서하면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하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개념 강의와 더불어 2024년 서하면 주민자치회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2가지 안건을 상정해 주민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서하 체육공원 장미터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활동 보고와 2024년 계획 등을 발표하며 면민들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하여 알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서성 회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로 향하는 서하면 주민자치회의 첫 발걸음을 함께 해주신 주민과 내빈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서하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하면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주민총회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참여하여 지역현안과 주민자치 활동에 대하여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주민총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자치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서하면의 발전과 주민자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