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3일 부평동 부평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과 함께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점포 점검의 날’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예방 안전점검의 생활 속 정착을 목표로 매월 2주 차 수요일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내 소방시설(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및 전기시설(누전 차단기, 전열기구 등) 등 안전 관리 실태 자율 확인점검 ▲상인 대상 화재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컨설팅 추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시장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체계 확립 및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경각심 고취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라며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상인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