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직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서부보건소와 합동으로 6개월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 업무 특성 상 야간 근무로 인한 생활 패턴의 불규칙과 화재 출동 시 다수의 유해물질을 흡입하는 등 흡연이 병행될 시 건강에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될 수 있어 이번 금연 클리닉이 마련됐다.
서부소방서는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홍보물을 청사에 부착하고, 금연 성공자에 대해 문화상품권 및 포상휴가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금연의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금연 클리닉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금연교육, 전화상담, 보조제 택배 발송 등을 통해 진행된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개인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자 금연 클리닉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직원들의 강한 의지로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