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호우 대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현장 점검

  • 등록 2025.06.20 1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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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90농가(근로자 300명) 점검, 안전사고 예방·관리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앞서,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농작업 안전사고 및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위해 근로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주말부터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로자들의 농작업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생필품과 구급약품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올해 3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지만, 올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계절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3년 연속 이탈률 없는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종철 기자 winterr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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