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권역의 디지털 공예인을 위한 ‘디지털 공예 1:1 멘토링 시범사업’을 오는 7월에 시범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공예 분야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프로그램, 장비, 기술, 노하우, 창업, 수익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멘토와 멘티는 1:1로 매칭되어 보다 깊이 있는 소통과 경험 공유가 가능하며,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공예창작실2 및 교육지원실에서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링은 7월 16일과 18일 양일 모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차로 구성되며, 참여자 전원이 두 차례 모두 참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멘토 5인과 멘티 5인을 선발하여 소규모로 밀도 있게 운영된다.
참여 자격은 부울경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디지털 공예인 및 예비 공예인으로, 멘토와 멘티 모두 2회차 전체 참여가 가능한 성실하고 의욕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멘토의 경우 디지털 공예 분야에 대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거나 해당 분야의 강의 이력이 있는 전문가가 대상이며, 멘티는 기존 단체 교육만으로는 해소되지 않는 실무적 궁금증을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참여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6월 20일부터 25일까지이고 서류심사를 거친 최종 선정자는 6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멘토와 멘티는 센터 주관하에 매칭이 이루어지며, 멘토는 멘티 1명과 매칭 후 멘토링 활동을 하고 종료 후에는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고서를 제출한 멘토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멘티는 멘토와의 1:1 맞춤형 멘토링에 참여하여 상품 또는 작품 제작을 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결과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